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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고전 수업 중 교육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수업을 듣는 사람들 중에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 같다.
경쟁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모인 자신들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경쟁의 장본인인 아이들의 고통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는 얘기들이 쏟아졌다.
논술을 가르치신다는 한분은 자신이 사교육현장에 있어보니 이 나라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가  무서워 아이 갖는 것을 포기하셨다는 말씀도 하신다.
외고에 들어간 조카가 언제까지 이렇게 공부해야 해 하며 눈물을 흘리고,
초등학교 저학년인 성격 좋은 조카는 학습부진으로 남아서 공부를 한다.
부모들은 '공부하기 싫음 안해도 되....'라는 속에 없는 말을 하거나
'이민을 가야하나' 를 고민한다는 기억도 함께 스친다.
이런 저런 생각과 얘기를로 아이가 없는 나에게도 답답함이 밀려왔다.

교육의 주체는 아이들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의 아이들은 서브로 밀려나
정치논리나 어른들의 입맛에 맞는 교육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 같다.
안타까운 아이들의 현실에 부모들이 조금은 버팀목이 되어주면 좋으련만
부모들 또한 별의식없이 잘못된 공교육이 주문하는대로 아이들을 닥달하고 있으니
'좀 편하게 살 수 없나요~'하며 부모를 바라 봐도 아이들에게는 별 희망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조금 더 정치적이 되야 한다.
자신들이 원하는 교육방향이 있다면 각 정당의 홈페이지나 교육청에 원하는 방향을 토로하고
자신의 생각과 맞는 정당에는 가입도 하고 후원도 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본다.
70~80%의 부모들이 현재의 시장경쟁위주의 교육을 거부하고 있다는 설문을 보았다.
경쟁 위주의 교육을 거부한다는 바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교육정책의 기득권을 일반시민들이 가지기 위해서 부모들은 다분히 정치적이 되야 한다.아싸~!

...

7월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

교육감 선거가 뭐 그리 대단한가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겠다만은
현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심판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펼 수 있다라는 조금의 희망이 생긴다는 점에서 7월30일은 아주 중요한 날되시겠다...그리고 서울시 교육감의 교육정책은 대통령도 건드릴 수 없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고 서울시 교육이 각 시,도의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지금의 현실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대통령 선거보다 더 중요한 선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너무 오버한 것 같다..--;;)

선거방법은 투표용지가 배달되고 그것을 받아 본 후 각 동사무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중요한 날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법이 있으니 거소투표라는 것이다.
방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시거나 검색을 해보심이 좋겠다.(개이버사용 자제요망.)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435277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후보들의 정책이다.
겸사겸사 이글을 읽는 분들,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도 찾아보고 시민들이 추대한 후보는 누가 있는지도 찾아 봅시다~
'뭐 나는 '아'가 없응게 무관심~' 하시는 분들 더불어 삽시다~^^

우리의 의사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투표.
적당한 때, 적당한 주제로 투표가 한건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