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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政治]
  • [명사]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정치를 싫어한다고 말을 한다.
나도 정치를 싫어했었다.
그런데 철학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나쁜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을 싫어했던 것이었다.

정치는 우리의 삶과 참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당장 내 주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고 있다.
MB정부 들면서 문화예술쪽으로는 거의 지원이 없다.
그림그리는 일을 하는 내 주변 사람들은 출판사들이 책을 만들지 않아 지금은 실업자로 지내거나
그림과는 상관없는 다른 일들을 찾고 있다.
다른 일을 찾다 보니 심지어 가족들과도 떨어져 지내야 한다.
이것은 곧 내 일이 될 수도 있다.
결국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나에로 와 내 등을 찍는다.

MB정부 들어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나라에 있는 산천초목이 다 고달프다.
우리에게는 지금 좋은 정치, 바른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시장선거와 곽교육감에 관한 일이 요즘 큰 이슈다.
나도 요즘 개인적으로 신문과 주간지를 특히 더 관심있게 보고 있다.

곽교육감사건을 보면서 개인의 일로 진보의 가치까지 흔들고 부스려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후 힐러리의 빚을 오바마가 탕감해주기도 했다는데
우리나라 법도 바꾸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상식적이지 않나 싶다.
선거는 공적인 일인데 선거 빚은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간지들이 시장선거에 박원순씨와 안철수씨가 후보로 나올거라는 기사를 매일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 온갖 유행어들을 만들어 내고 있고, 두 사람에게 나쁜 정치색을 물들이려 노력하는 언론과 정치인들도 많은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박원순씨를 존경한다.
오래전부터 그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아니 나의 관심사를 쫓다보면 항상 그 자리에 박원순씨가 있었다.
그래서 그가 시장선거에 후보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나는 참 반갑고 좋았다.
항간에는 그가 정치하지 말고 그냥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많은 것 같지만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 또한 나쁜 정치에 우리가 속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는 많은 일을 했다.
그리고 진행형이다.
그가 서울시장이 되었으면 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생각한 것을 만들어 내고, 성공시키며, 성공 시킨 후에는 그것에 욕심을 내지 않고 그 자리를 뜬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우연히 박원순씨가 쓴 책을 읽었다.
수직관계보다는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삶을 보며 그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내가 지향하는 삶과 많이 닮아 있어 그를 더 존경하게 되었다.

오히려 이번선거에서 안철수씨가 대단히 주목받고 있는듯 해서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다.ㅎㅎ
그래도 안철수씨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니 이 상황도 좋다.

서로 희망을 만들어가고 좋은 삶을 만들어가려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 같다.
희망버스도 그렇고, 희망비행기도 그렇고, 광장에서 벌어지는 난장토론도 그렇고...서울시장선거 후보들도 그렇고...

지금의 절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모두를 그냥 자기 일에 매진할 수 없게 만드는 MB정부 덕분에 기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서로 시장을 하고 싶어 한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모든 것이 완벽하게 돌아가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소 나는 모든 일은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모든 일이 오픈 되어야지만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그 깨달음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것이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되는 일일지라도...)
곽교육감 일도 그렇고 서울시장 선거도 그렇고 모든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대신 그냥 흘러가는대로 놔두지 않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우리는 적극 개입을 하고 변화시켜나가야 한다.
이것이 가장 절망적인 MB정권에서 내가 늘 희망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암튼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정치가가 좋은 정치를 할 수 있게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으면 좋겠다.

.....

위에 글을 오전에 썼는데 그 사이 안철수씨와 박원순씨가 단일화 합의를 했다.
과정이 참 순수하고 아름답다.
순수한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
순수와 정치...멋지다..ㅋ
신념과 행동력, 소통력(?)을 가진 두 사람이 잘 해낼 것이라는 깊은 믿음이 더 생긴다.
물론 나도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싶다.
어떻게 하지? ㅎㅎ
고민해 봐야겠다.


2011/09/06 13:25 2011/09/06 13:25

[ 개봉박두! ]

2008/08/21 10:00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
자유롭게 살자와 더불어 나의 평생 모토다.
한번 살다가는 세상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 보지도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다 인생 쫑 나는 것.
지금의 나로서는 그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배부른 소리... 하고 싶은 것만 다 하고 살면...너무 철없는 소리 아니니?"




다찌마와리와 프린지페스티벌의 거리공연을 보았다.
찍고 싶은대로 영화를 찍고
춤추고 싶은대로 추고
하고 싶은대로 노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것이 최고건 아니건 간에
딱 저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들은 정말 행복할까? 돈이 안돼잖아~~

 열정만으로는 안돼...살아가는대는 역시나 돈이 필요해...
 열정도 좋지만 돈에 짓눌려 궁상을 떨고 있는 자신을 보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열정보다 나는 안정을 택하겠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 간다.
이런 저런 선택의 기로에서 열정이 자신을 압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찌마와리의 류승완 감독과 홍대거리에 있는 예술가들이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me
분명 그들에게도 사회적인 갈등이나 내면으로 부터의 피로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결국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 아니던가?)
그러나 그들은 이내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만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충만감을 느낀다.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 보일 수 있다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산다는 것...
그것은 그대로 행복이 된다.



"흠... 그러고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오롯이 나 자신만을 들여다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단 말이지...고민하는 것 자체가 두려웠달까?..
 그저 익숙한 것들에 익숙해져 버렸어.그게 지루하고 답답할 때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 큰 두려움이야..."




모든 사람들이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예술가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자유로워질 필요는 있다고 본다.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늘 다른 사람들만 신경썼던 것 같아. 이제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어...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고 답을 들어 보겠어...
지금 내가 할 것은 바로 이것인 것 같아...
"


1년여 동안 온전히 자유로워지려 노력했다.
경제적인 것...사회적인 시선....내안의 나로부터....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물었다.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
뿌옇던 뭔가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개봉박두!

2008/08/21 10:00 2008/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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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miracles in life I must achieve                   
But first I know it starts inside of me
                   


                                               - 이 그림을 망고에게 드립니다 -                   

                 
2007/03/29 10:56 2007/03/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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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에 젖어있는 또니를 바람이와 내가 열심히 말리고 있는 중이다...]

힘을내요~또니군!!
우리가 있잖아요~
2007/03/28 14:50 2007/03/28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