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다 왕잠자리의 탈피를 찍은 사진을 보았다.
왕잠자리는 어느 순간에는 빠르게 탈피를 하다
어느 순간에는 휴식을 취하는듯 움직이지 않다가
다시 어느 순간에는 느릿느릿 탈피를 한다.
애벌레의 왕잠자리가 되기 위한 노력은 9시간이나 계속 된다.
요즘 가정분만을 한 산모들의 수기를 틈틈히 읽고 있는데
그 글들에서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 있다.
산모들은 진통이 오면 호흡을 하며 집안과 밖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아이가 산도로 내려와 자궁문이 열리면 힘을 주는데 아이의 머리가 보이면 온몸의 힘을 뺀다.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 몸을 돌려 스르르 빠져 나온다는 내용이었다.ㅇ.ㅇ;;
아이가 스스로 나온다는 이야기와 왕잠자리의 탈피과정을 보면서
엄마가 산통을 하는 수시간동안 머리뼈를 오므려 산도로 내려오는 아이의 고통(엄마의 고통에 10배라는데....)과 엄마의 힘주기에 못지 않게 스스로 몸을 계속 돌리면서 세상에 나오려는 아이의 노력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
어쩜 엄마가 아이를 낳는다는 표현 보다는 엄마의 약간(--;;)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스스로 태어난다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임신하기 전에나 임신초기에는 별생각없이 임신이라는 것은 아이보다는 엄마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하루하루 오름이와 생활하면서 느끼는 점은 나는 그저 아이가 자라는데 영양적인 면이나 정서적인 면에 약간의 도움을 주는 정도고(도움이 될까~?) 아이가 자라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먹는데 약간의 신경을 더 쓰는 것 외에 내가 하는 것은 정말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오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참 신기한 일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스스로 자라고 태어나는 아이일진데 그래도 엄마의 도움없인 너의 세상구경은 어림없다는 심정으로 내맘대로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되겠다는 반성까지하게 됐다....
오버인가~?ㅎㅎ;;
그리고 지금과 같은 생각을 잊지말고 늘 아이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이건 좀 바람직...???
왕잠자리는 어느 순간에는 빠르게 탈피를 하다
어느 순간에는 휴식을 취하는듯 움직이지 않다가
다시 어느 순간에는 느릿느릿 탈피를 한다.
애벌레의 왕잠자리가 되기 위한 노력은 9시간이나 계속 된다.
요즘 가정분만을 한 산모들의 수기를 틈틈히 읽고 있는데
그 글들에서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 있다.
산모들은 진통이 오면 호흡을 하며 집안과 밖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아이가 산도로 내려와 자궁문이 열리면 힘을 주는데 아이의 머리가 보이면 온몸의 힘을 뺀다.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 몸을 돌려 스르르 빠져 나온다는 내용이었다.ㅇ.ㅇ;;
아이가 스스로 나온다는 이야기와 왕잠자리의 탈피과정을 보면서
엄마가 산통을 하는 수시간동안 머리뼈를 오므려 산도로 내려오는 아이의 고통(엄마의 고통에 10배라는데....)과 엄마의 힘주기에 못지 않게 스스로 몸을 계속 돌리면서 세상에 나오려는 아이의 노력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
어쩜 엄마가 아이를 낳는다는 표현 보다는 엄마의 약간(--;;)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스스로 태어난다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임신하기 전에나 임신초기에는 별생각없이 임신이라는 것은 아이보다는 엄마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하루하루 오름이와 생활하면서 느끼는 점은 나는 그저 아이가 자라는데 영양적인 면이나 정서적인 면에 약간의 도움을 주는 정도고(도움이 될까~?) 아이가 자라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먹는데 약간의 신경을 더 쓰는 것 외에 내가 하는 것은 정말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오름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참 신기한 일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스스로 자라고 태어나는 아이일진데 그래도 엄마의 도움없인 너의 세상구경은 어림없다는 심정으로 내맘대로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되겠다는 반성까지하게 됐다....
오버인가~?ㅎㅎ;;
그리고 지금과 같은 생각을 잊지말고 늘 아이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이건 좀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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