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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고마운 아기...
우리의 유파씨.
2012/02/12 00:58 2012/02/12 00:58

[ 1월29일 ]

2012/01/30 21:06
목욕한번 잘못시켰다가 감기로 된통 고생한 엄마는
거의 한달만에야 유파씨를 목욕시킬 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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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씻기고 나서 더 이쁜 것 같다.

삼단같은 머리결.
앵두같은 입술.
흑진주 같은 검은 눈동자.
복숭아 같은 볼따구~

유파씨 참 이쁘다.
2012/01/30 21:06 2012/01/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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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씨는 날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뜬금없이 와서 나를 안아준다.
다정한 유파씨.
그럴때면 정말 가슴이 따뜻해진다.

요즘은 손가락깍지를 끼고 자는 것을 좋아한다.
작고 앙증맞은 손이 내 손가락사이에 꽉 끼는 느낌이 아슬아슬해 힘을 줄 수가 없다.
사랑스런 유파씨.
요즘은 피곤한지 모르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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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이건 뭐야?"를 입에 달고 사는 유파씨.
하루에 100만번도 더 하는 것 같다.ㅋㅋ
오늘도 유과(아름다운가게에서 산 녹수청산 유과2호세트, 유파씨가 엄청 좋아한다.)를 먹으면서
"이건 뭐야?"를 계속 반복하는 유파씨.
의미가 있는 질문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나도 계속 같은 대답을 해준다.
"응~이건 검정깨야~"
"응~이건 쑥이야~"
.
.
.
가끔 검정깨,쑥,참깨등을 발음해보는 유파씨....나만 알아들을 수 있다.ㅋ

물어보고, 대답하고~ 우린 서로 지치지 않는다.ㅋㅋㅋㅋ

유파씨는 마트가는 길을 좋아한다.
유파씨가 좋아하는 '부릉부릉'이 도로에 쫙~깔려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가끔 빨간불이 걸려있는 신호등 앞에서 우린 부릉부릉을 보며 이야기 했다.
왔다갔다하는 차를 보며 "뭐야~?"라고 물으며 손가락질을 해대는 유파씨와
대충 얼버무리는 나의 대화.
요즘 문득 드는 생각...내가 참 차에 관심이 없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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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유쾌해지고 있다.
자꾸 나한테 장난도 치고~ㅋㅋㅋ
오늘은 쇼파모서리에 아슬아슬하게 서서 나를 골탕먹인다.

유파씨를 보고 있으면 절로 유쾌해지고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2012/01/26 23:15 2012/01/26 23:15
일요일인데도 출근을 했던 신랑.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이랑 생활용품들을 전달해 주고 왔다.
많이 피곤할 것 같은데 오자마자 유파와 정말 재미나게 놀아줬다.
좋은 일을 하고 와서 그런것 같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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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미끄럼틀 아래 유파방에 들어가서 놀고 있는 두사람.
신랑은 완전 접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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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어두워서 둘이 뭘 하면서 노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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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유파씨의 얼굴을 보며 유파씨가 정말 신나하고 재밌어한다는 것은 확실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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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씨는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있는 듯 뒤에서 살~짝 포옹도 해줬다.
다정하고 사랑스런 유파씨~^^
2012/01/16 06:42 2012/01/16 06:42
정말 우리는 한팀이구나...;;
유파의 감기는 내 감기로, 내 감기는 신랑의 감기로 번져 온 집안이 감기기운으로 가득하다.ㅋ
그래도 다른 사람들 처럼 많이 아프거나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발단은 유파의 목욕.
겨울이기도 하고 집이 좀 추워서 유파에게 목욕을 시키는 것을 삼가했더랬다.
그런데 며칠 전 신랑의 휴무일에 목욕을 시킨 것이 문제가 됐다.
한번은 씻겨야 하고 혼자하는 것보다는 둘이 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시킨 목욕이 이렇게 집안의 우안이 될줄이야..;;;

집이 그날따라 좀 더 추웠던 것 같다.
좀 걱정은 됐지만 별탈 없겠거니...했는데...
그 다음 날부터 유파씨의 콧구멍에서는 폭포수 터지듯 콧물이 줄줄 흘렀다.
지금 유파씨 코는 헐어서 벌겋고, 볼도 터서... 지하철에서 만난 어떤 꼬마의 말마따나 유파씨 얼굴이 복숭아 같다.ㅎㅎ;;

그렇게 며칠 콧물만 줄줄 흘리더니 급이야 오늘은 열이 39도다.
낮에는 많이 힘들었는지 보채기도 하고 울기도 했는데 그렇게 잠깐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유파씨는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잘 놀았다.
계속 우유와 물, 과일등등을 먹이려 노력했다.
나름 이것저것을 잘 먹었던 유파씨도 밥맛은 없었는지 몇숟가락 먹고 만다.
아플때는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5분짜리 애니매이션들을 보여주면서 먹였다.
'밥 먹을 때는 식탁의자에서!'를 항상 외치지만 아프고, 먹지 않는 아이에게는 이것도 한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변명인가? 절대 안니다!ㅋㅋㅋㅋ)
유파씨는 한편이 끝나자 "하나"라고 말하면서 검지 손가락을 든다.
"한편 더 보자."라는 말이다.ㅋ
평소에 "하나만 보자."라고 말했던 내말을 따라하는 거다.
그렇게 유파씨는 "하나"를 말하면서 애니메이션 3편을 봤고, 밥도 한그릇 다 먹었다.
휴~ 다행이다...^^

밤이 된 지금은 잘 잔다.
역시 열은 39도다.
며칠 더 아플기센거 같은데....
내일 아침이면 또 말짱하게 나았으면 좋겠다.

오늘밤에는 잠깐 깨서 아빠랑 놀기도 했다.
아빠를 꼭 껴안고 토닥여 주는 유파씨에게 아빠는 '뻑-'갔다.ㅋ
"어쩜, 이렇게 예쁠 수 있지?"
요즘 우리 부부가 달고 사는 말이다.
아파도 다정하고 사랑스런 유파씨에게 아빠와 엄마의 애정공세는 더더욱 멈출수가 없다.ㅋㅋ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 유파씨가 어서어서 나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파도 엄마말 잘 들어주고, 아픈 것도 잘 참아내는 유파씨가 고맙다.

2012/01/15 00:36 2012/01/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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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엄마는 늦잠을 잤습니다.
아빠와 함께 엄마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감귤을 두개 먹었습니다.
부스스 일어난 엄마는 떡만두국을 끓여주셨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국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빵을 먹었습니다.
저는 빵돌이입니다.
고모표빵을 무척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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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는데 엄마가 자꾸 사진을 찍습니다.
"찍은거 그거 좀 보여주세요!!!"
흠...이렇게 찍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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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어도 여전히 냄비는 저의 좋은 장난감 입니다.
제가 들기는 꽤 무거운 냄비라서 팔힘을 기르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제가 늘어놓은 냄비를 지뢰를 피하듯 돌아다니는 엄마 아빠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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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새해라서 그런지 밥을 먹고 청소를 했습니다.
아빠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이쪽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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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끝나니 밖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아주 잠깐 내렸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눈을 한참 구경하다 저와 아빠는 잠이 들었습니다.
점심도 거르고 4시까지 잤습니다.
엄마는 "와...둘이 어쩜 그렇게 잘 수 있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아님...질타였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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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깨서 점심을 먹고 엄마가 저녁과 내일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동안 저는 아빠랑 놀았습니다.
놀다 보니 제 꼬라지가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아빠 제 머리 좀 어떻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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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저는 고기를 원했는데 엄마는 문어야채볶음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별로 땡기지 않은 음식입니다.
그래서 그냥 물 말은 밥을 한대접 먹고 아빠랑 엄마랑 놀았습니다.

잠자기 전에 책을 좀 읽었고 엄마와 아빠와 셋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해 첫날을 엄마랑 아빠랑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엄마, 아빠 새해에는 더 행복하게 지내요."
2012/01/02 01:02 2012/01/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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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사는 고모가 유파씨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 왔다.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
신랑이 더 좋아한다.
"나 이런거 갖고 싶었어." 한다.ㅋㅋ
저 레일도 나와 유파가 자는 사이 신랑이 맞춰 놨다.
어? 근데 노랑 기차는 어디갔지?ㅋㅋ
유파씨의 소행이구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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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씨는 요즘 바퀴달린 것은 다 좋아한다.
고모가 어떻게 알았지..ㅋㅋ
유파씨는 기차만 가지고 놀지는 않는다.
레일도 가지고 논다.;;;;
커다란 거인이 레일을 부수고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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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씨는 잘려진 레일 위로 기차를 굴리면서 논다.
레일 위로 귤을 굴려보기도 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자기식으로 갖고 논다.
유파씨도 그렇다.ㅎㅎ

쉬르는 나와 신랑을 위한 선물도 보내왔다.
쿠스쿠스를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선물꾸러미 속에 쿠스쿠스를 보고 눈물이 났다.
언젠가 아..저거 정말 먹어 보고 싶은데 이곳에서는 못먹는다는 글을 쉬르가 본 것이다.
나를 생각해주는 맘에 감동을 먹었다.
꺼이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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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씨는 우리에게 온 선물 중 오일병에 꽂혔다.ㅋㅋ
의자 위에 소리도 없이 올라가 정말 유심히 오일병을 자기 방식대로 관찰하신다.ㅋㅋ
오일병을 살피는 유파씨 사진을 찍다가 순간 유파씨가 의자 위에 서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 챈 나.
 "유파씨! 근데 의자는 앉는거야. 서 있으면 위험하니까 내려와야해."라고 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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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파씨 바로 앉아주신다.
참 기특한 아이라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ㅋㅋㅋㅋㅋ
앉아 있으면서도 오일병을 놓치 않으시는 유파씨.

유파씨는 장난감 말고 옷도 선물 받았다.
정말 예쁜 옷이었다.
딱 그런 니트 가디건이 있었으면 했는데~
유파씨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다.ㅋㅋ
담에 이쁘게 입혀서 사진을 박으리~

항상 쉬르에게서는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내년에 꼭 니스로 날아가 이 은혜를 보답하리~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는 쉬르가 참 고맙다!!


2011/12/30 23:25 2011/12/30 23:25
엄마는 유파씨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지 다 기록해두고 싶어.
유파씨는 정말 행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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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간 고모가 지금은 아프리카에 있다는구나~ㅎㅎ
고모가 꼬맹이 유파에게 보낸 카드야~
멀리서도 유파씨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주는 고모가 엄마는 무척 고마워~
유파씨도 고모를 만나면 두팔벌려 안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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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야.
정말 좋으신 분들이지.
며칠 전 명학점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에 갔었는데
많은 분들이 유파씨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셨어.
이런 경험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유파씨가 이런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는게 엄마는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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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큰J이모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리를 했단다.

유파씨를 한없이 이뻐해주는 이모들과 이모부께 다정하고 친철한 유파씨가 되어주길...ㅋㅋㅋ

2011/12/29 00:55 2011/12/29 00:55

[ 김장 ]

2011/12/13 22:01
김장을 하러 전주에 갔다왔다.
김장은 추운 날에 해야 맛이 있다고 했던가?
우리가 김장을 하러 간 날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이었다.
그래서 일까? 올해 김치맛이 정말 죽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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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도우러 갔지만 나는 유파씨만 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러나 왠걸.... 유파씨는 김장하는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나를 찾지도 않았다.
정말 잘 놀아주셨다.
그래서 나와 언니가 김장을 다 했다.
엄마도 찾지 않고 잘 놀아준 유파씨에게 고마워 해야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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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다 끝나고 조카들이 왔다.
나의 조카 김관과 뽀.
김관과 뽀의 쎄쎄쎄 노래에 맞춰 저 뒤에서 우리의 유파씨는 지금 댄스중이다.ㅋㅋ

아랫집 아이와는 거의 혈투에 가까운 싸움을 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 김관과 뽀와는 정말 잘 지냈다.
좋아하는 자동차를 김관이 만져도 유파씨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김관과 뽀는 밤을 한 조각 주면 그것을 세개로 쪼개서 유파씨와 함께 셋이서 나눠 먹는다.
정말 놀라운 아이들이다.
솔직히 아직까지 내 조카같은 아이들은 본 적이 없다.
유파씨가 김관과 뽀처럼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유파씨가 아랫집 아이와는 달리 김관과 뽀와는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질 수 있겠구나..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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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과 뽀는 유파씨를 정말 사랑해 주었다.
그런 맘을 아는지 유파씨도 형과 누나를 잘 따랐다.
유파씨가 김관과 뽀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며 전주에 내려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유파씨에게 좋은 형과 누나가 있어 정말 좋다.

김장 뒤 피로가 쏟아졌다.
유파씨와의 일상에 체력이 셋팅된 나는 그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급격한 체력저하로 골골이다.
그래도 하루 푹 쉬고 나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김장하러 가서 엄마도 보고, 아빠도 보고, 동생도 보고, 조카도 보고, 이모도 보고, 사촌동생도 보고...
즐거운 김장 전주행이었다.ㅋ


2011/12/13 22:01 2011/12/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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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늘 '미안해요'라는 뜻으로 엄마얼굴에 두 손을 갖다 대는 유파씨가
제주도에서는 엄마한테 잘못한 일이 있었어도  '미안해요' 손짓을 절대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
그 때 유파씨가 눈알을 띠굴띠굴 굴리며 할머니만을 빤히 쳐다봤다는 것!!!
엄마는 기억한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알아버린 유파씨~ㅎㅎ
엄마가 이해하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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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00:02 2011/11/19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