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려간 날 제주도는 이번에도 비가 왔어요.
내려갈 때마다 거의 100%...비에요.
로또가 이 확률이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는 굿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ㅎㅎ
그래도 다음날부터는 날이 좋았어요.
엄마와 나는 제주도에 가면 할아버지 농장과 집에서만 놀아요.
엄마가 운전을 못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바빠서 그렇다고 하네요.

재밌어요.
개미도 보고, 벌도 보고, 꽃도 보고~
이번에는 할아버지를 위해 농장 청소를 해드렸어요.
저는 재밌게 청소를 했는데 할아버지 표정이 밝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작은말, 큰말~엄청 많았어요.
까마귀한테 과자도 줬어요.
엄마는 동물들에게 과자 주는 것을 싫어해요.
동물들 몸에 좋지 않다고...
그래도 재밌었어요.;;;
엄마...담부터는 안할게요.

제가 기뻐서 할머니 구루뿌를 할아버지께 해드렸어요.
뭐든 해드리고 싶은 할아버지~ㅎㅎ
저는 할아버지를 좋아해요.

"유파야~ 사랑해~"라고~
저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앙애~"요.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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