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전주 텃밭에서 뜯어보내 주신 상추안에 손님이 들어 앉아 계셨다.
상추를 다 씻고 개수대 여기저기에 붙어 계신 이분들을 다 모아모아
유리병 안에 모셨다.
집 없는 민달팽이 세분과 집을 언고 다니시는 한분 총 네분 되시겠다.

친구 콩이에게 토종달팽이 키우는 법을 조금 들은 기억이 나 흙을 좀 퍼와야 할터인데...
이거 이거....서울 하늘아래서 흙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몇해전 답십리 살때도 한번 이런일이 있어
좀 키우다가 떵~을 너무 싸대시고 어찌 관리할 수가 없어
집 뒤에 있는 공원 꽃밭에 방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어허...이곳 연남동은...방생할 적당한 곳 찾기도 어려워 보인다.
어쩌자고 이분들이 그렇게 먼길을 오시어 고생이신지....
어찌 어찌 흙을 구하든가...
저기저 와우산 풀숲에 방생을 하든가...해야겠다...
참...생명을 함부로 하기도 그렇고...대략난감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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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 검색]
질문: 집있는달팽이랑 민달팽이랑 같이 키워도 돼요?
혹시 먹거나 하진 않겠죠?
집을 뺏는다 든지...=.=
대답: 같이키워도 돼고.. 달팽이는 나무잎, 채소, 과일 만먹지 멀잡아먹거나 절대못함니돠..
집도 못뺏고여..ㅋㅋㅋ~(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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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걱정되서 방금 찾아봤는데 나랑 같은 고민인 사람이 있더군...
흠...집을 뺏는다...이런 생각할 수 있지..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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