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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박두! ]

2008/08/21 10:00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
자유롭게 살자와 더불어 나의 평생 모토다.
한번 살다가는 세상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 보지도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다 인생 쫑 나는 것.
지금의 나로서는 그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배부른 소리... 하고 싶은 것만 다 하고 살면...너무 철없는 소리 아니니?"




다찌마와리와 프린지페스티벌의 거리공연을 보았다.
찍고 싶은대로 영화를 찍고
춤추고 싶은대로 추고
하고 싶은대로 노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것이 최고건 아니건 간에
딱 저만큼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들은 정말 행복할까? 돈이 안돼잖아~~

 열정만으로는 안돼...살아가는대는 역시나 돈이 필요해...
 열정도 좋지만 돈에 짓눌려 궁상을 떨고 있는 자신을 보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열정보다 나는 안정을 택하겠어"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 간다.
이런 저런 선택의 기로에서 열정이 자신을 압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찌마와리의 류승완 감독과 홍대거리에 있는 예술가들이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me
분명 그들에게도 사회적인 갈등이나 내면으로 부터의 피로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결국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 아니던가?)
그러나 그들은 이내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만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충만감을 느낀다.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 보일 수 있다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산다는 것...
그것은 그대로 행복이 된다.



"흠... 그러고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오롯이 나 자신만을 들여다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단 말이지...고민하는 것 자체가 두려웠달까?..
 그저 익숙한 것들에 익숙해져 버렸어.그게 지루하고 답답할 때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것은 
 나에겐 너무 큰 두려움이야..."




모든 사람들이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예술가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자유로워질 필요는 있다고 본다.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늘 다른 사람들만 신경썼던 것 같아. 이제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어...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고 답을 들어 보겠어...
지금 내가 할 것은 바로 이것인 것 같아...
"


1년여 동안 온전히 자유로워지려 노력했다.
경제적인 것...사회적인 시선....내안의 나로부터....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물었다.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
뿌옇던 뭔가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개봉박두!

2008/08/21 10:00 2008/08/21 10:00

[꿈의 대화?]

2008/07/15 10:28
쭈: 우선은 탈서울이 목표다.

똔: 아니지 취직 하는 게 영순위지..ㅋㅋ

쭈: 그래 그래..ㅋㅋ 취직하고 나서 일순위는 탈서울 오케이?
     차도 사자 바람이 데불고 여기저기 다닐라믄 차가 필요해.

똔: 오케이! 경기도 정도에 넓은 곳으로 가자.
    작업실은 각자 있어야 하고...

쭈: 책만 모아 놓은 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온전히 책을 위한, 책을 읽기 위한 방으로다가~
    이층집?!..흐흐...좋군..
    참 텃밭이 있어야 혀...

똔: 한 2,30평이면 거의 모든 것을 길러 먹을 수 있데
    매실이랑 콩이랑 심어서 매실짱아찌랑,된장도 만들어 먹고 싶다.
    난 콩이 그렇게 좋더라~

쭈: ㅋㅋ복분자도 심자.
     며칠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집근처에 복분자 길러서 그냥 바로 따드시는 할아버지 보니까
     좋아뵈더라..ㅋ 몸에도 좋데~
     그리고...고양이도 한마리 더 입양하자

똔: 몸이 좀 불편한 친구도 괜찮을 것 같어.

쭈: 너무 불편하면 우리가 자유롭지 못하잖아?

똔: 너무 불편한 친구 말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 동물들이 사람보다 나은게 어느 정도 몸이 불
     편해도 혼자 잘 산다는 거지..

쭈: 좋아좋아
     나는 닭도 키우고 싶던데 어렸을적에 닭을 마당에 놓아 길렀는데 고게 알을 낳더라고. 그 알 꺼내
     오는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그 닭 잡아 먹을라고 키웠을 건데 알을 낳아서 좀 오래 살았던 
     것도 같어.ㅋㅋ

똔: 난 돼지 키우고 싶어.

쭈: 돼지???? --;;

똔: 돼지가 깨끗한 동물이래잖아 똑똑하고

쭈: 그렇다고는 하더라..
     근데 밥은 어쩌지? 음식물 남는거 주면 되나? 과일껍질이나...근데 그 친구는 많이 먹잖아~

똔: 그러게 우리는 음식물 남기는 것도 없고...
     사료는 살찌게 하기 위한 것일테니 돼지 몸에 오히려 안좋을 것 같은데...그럼 소를 키울까?
     여물을 끓여주면 되잖아.볏집은 구하기도 쉬울 것 같고 고구마도 삶아 주고...

쭈: ㅋㅋㅋ 밭일 하고 소 키우고 돼지 키우느라 다 늙겠다..ㅋ

똔: 원래 그렇게 사는게 맞는겨~

쭈: 그래그래...근데...우리는 아기도 안 낳고, 자유롭게 살건데 동물들이 너무 많아지면 짐이
     되겠다.여행 다니기도 불편하고...

똔: 괜찮아 여행 다닐때는 사람한테 돈 주고 맡기면 돼.

쭈: 하하하하....^^;;; 많이 벌어야 겠다.. ㅋㅋ

....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동물농장을 만들어 버렸다.
우리의 오랜 숙원.
탈서울!
어서 이루어지길~흐흐

2008/07/15 10:28 2008/07/15 10: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방 작은 꽃병에 구름을 담아놨어.
흠~이 꽃과 아주 잘 어울릴것 같아~
맘이 흡족해...ㅋ
어??
근데 꽃병안 저 불청객은 뭐야~???
2007/04/26 12:28 2007/04/26 12: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ere are miracles in life I must achieve                   
But first I know it starts inside of me
                   


                                               - 이 그림을 망고에게 드립니다 -                   

                 
2007/03/29 10:56 2007/03/2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