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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해야지 맘먹고 작년 11월에 산 아이맥.
아이맥과 함께 오름이가 왔고
오름이와 함께 입덧이 왔다.
그래서 책상에 올려 놓고 구경만 하다
이제 슬슬 뭔가를 해야겠다 싶어 아이맥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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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을 켜고 처음으로 그려 본 그림.
아이맥과 인튜어스4는 정말 찰떡 궁합인듯...
그림 그리는 손맛이 느껴진다.
(흠... 어째 그림실력은.....나아질 생각을 안하느뇨...--;;)

맥이어서 그런가?
정말 색감이 좋다.
(내 모니터에서만 느껴지는 것인가??)
수채화 툴을 쓰는데도 버벅거리지 않고 붓질이 슝슝 된다.

아이툰스로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니 더욱 좋다.
집에 있는 오디오가 음질이 더 좋긴 한데
갖고 있는 CD가 한정적이어서 맨날 듣는 음악만 듣게 되니 조금 지겨웠는데
계속 새로운 음악이 흘러 나와서 참 좋다.
아이툰스 라디오는 DJ가 없어 좋고, 광고가 없어서 더더욱 좋다.
난 그림을 그리고 오름이는 음악을 듣고....태교에 좋지 않을까...ㅎㅎ

오름이를 위한 첫번째 동화를 구상중이다.
가족 소개 동화라고나 할까? ㅎㅎ
동화책을 만들면서 페인터를 더 마스터하고 그림실력도 좀 높여야겠다...고 맘은 먹지만
쉽게 되려나~? --;;

책상위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덩치 큰 아이맥이 항상 마음의 짐이었는데
이젠 맘의 짐을 벗고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겠다.
2010/04/28 17:43 2010/04/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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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30 13:52 2009/09/30 13:52
15세 소년이 목을 메고 자살 했다.
" ....50년은 더 산 것 같다...." 라는 말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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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죽는다
집 안에서 목을 메고
아파트 밑으로 몸을 던지고
철로에 주저 앉고
죽음에는 많고 많은 이유가 있겠다만은....
꿈을 꾸고,
꿈 속에서 살고
꿈을 먹고 자라야 할 것 같은
이 아이가 죽는 이유는
성.적.비.관.
열다섯....
새싹보다 더 파릇한 시절
아이는 오래전 꿈을 잃고
자신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를 삶을 사는 고목 같다
고목도 버티는 세상을
아이가 등졌다
그 죽음의 책임은 어디에도 없고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
.
.
그것이 참말로 날 서럽게 만든다
2009/04/04 12:00 2009/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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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
2008/05/11 00:00 2008/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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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부부들이 오늘을 기억하길~
2007/12/27 10:40 2007/12/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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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는 꿈을 꾼다.
두눈을 살포시 감고 입꼬리를 살짝 올린 것이 단꿈을 꾸나 보다.
너의 꿈 한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너의 꿈을 방해하지 않는 좋은 느낌으로 그렇게......

바람이가 몸을 부르르 떤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 반쯤 뜬 눈으로 나를 노려 본다.
아마도 나는 너에게 좋은 꿈으로 다가갈 수는 없나 보다.

네가 아무리 분노에 찬 눈으로 나를 노려보며 간절히 많은 밥을 원한다해도
니가 배고픔을 잠으로 잊으려 한다해도
미안하다 바람아
그래도 밥은 7숟갈이다!

2007/06/12 11:14 2007/06/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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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두 안돼!
내가 꽃속에서 태어났다니...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오우~노우~노~~~
난 그저 저기 저곳에 있는 꽃이 탐이 났을뿐이라구~
그렇게 꽃속으로 떨어져 나에 대한 기억이 깡통이 될 줄은 몰랐단말이지...
.
.
.
2007/04/30 16:46 2007/04/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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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작은 꽃병에 구름을 담아놨어.
흠~이 꽃과 아주 잘 어울릴것 같아~
맘이 흡족해...ㅋ
어??
근데 꽃병안 저 불청객은 뭐야~???
2007/04/26 12:28 2007/04/26 12:28

[우리]

2007/04/0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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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보고 누군가 그랬다.
어설픈...누구 누구 그림같다고...
그리고..나서 그림에 대해서 이런저런 설명을 하니..
그럼..아니네...?!
...

그랬다..
...

일을 발주하는 사람이어서 그랬을까?
신경이 많이 애민해져 있어서 실수했다고
그날 저녁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

풀.었.다.
진작에...
내가 누구인가?
자기위안의 달인!
음...
그림은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뭐...
그리고 난 이 그림이 맘에 들어...그럼됐지...뭐...
흠...뭐가 그런 느낌을 받게 했을까?
그래...좀 더 낫게 노력해야지..뭐..

내가 잘났건 못났건 비교 되어진다는 것은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특히 니것은 좀 모자르다...라는 평을 듣게 되면
더더욱...
기분은 저 깊은 암흑을 향해 끝도 없이 추락하고 만다.
그림이 나였을것이다.
그림을 무시하면 내가 무시된다는 느낌도 받았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말할때
빙빙 돌려 말하는 것보다
직설타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때가 분명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직설타가 나를 비난만 하기 위한 것인지...
진정 날 위한 것인지는 감성과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맘을 다스리고
상대방을 보고...행동하고...말해주고...다시 듣는것...
이렇게 내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맘은
상대방이 나를 존중해주는 밑거름이기도 하다..

사람을 대하는 것은
참으로 깊은 섬세함을 요구하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쭈!(('')/넵!!!!)

2007/04/06 00:40 2007/04/06 00:40

CoffeeBean에 디카페인 커피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이제 더이상 카페인의 폐인이 되지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커피를 끊는다는 말은 취소다.

 [화이트 드림 라떼-달달한것이 땡길때 딱이다]

일주일에 한번 쯔뿡과 그림공부(?)를 한다.
아주 조촐한 모임이지만 맘이 아주 좋다.
수다가 반 낙서가 반이지만 진지함을 잃지않는 순간도 있다.

[열심히 원고 연구중인 쯔뿡]

그림이 버거울때가 있다.
그럴때 수습하기 힘든 회의가 밀려온다.
하지만....그래도 결국 난 그림안에서 나를 찾고, 자유를 찾는다.

[오늘 남은 낙서들...이렇게 그려지는 그림이 좋다]

2007/04/03 23:34 2007/04/03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