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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reenPalmT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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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3 Mar 2010 16:26:5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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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reenPalmT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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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근황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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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0, 153, 102);&quot;&gt;*쭈&lt;/span&gt;&lt;br&gt;&lt;br&gt;임신6개월에 접어 들었고, 배가 서서히 불러오고 있고, 살도 조금씩 찌고 있다.&lt;br&gt;입덧은 사라진 것 같고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다.&lt;br&gt;임신 전에는 배고픔을 못 참았는데 이제는 배고픈 것을 잘 참는다.(?.?)&lt;br&gt;&lt;br&gt;웨딩드레스를 골랐다. &lt;br&gt;정말 화려한 걸로...&lt;br&gt;이 나이에 레이스 왕창 드레스라...ㅎㅎㅎ 좀 그런가??&lt;br&gt;&lt;br&gt;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lt;br&gt;똔이 일본 쿄토에 관한 책을 한다발 사주면서 다 읽으란다.&lt;br&gt;그래서 읽고 있다.&lt;br&gt;곧 서양고전수업도 시작이다.&lt;br&gt;특별한 태교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lt;br&gt;읽어야 할&amp;nbsp; 책들 속에 파묻혀 있다.&lt;br&gt;&lt;br&gt;하루하루가 평온하다.&lt;br&gt;요즘은 행복이라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다.&lt;br&gt;똔에게 고맙다.&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lt;br&gt;&lt;span style=&quot;color: rgb(0, 153, 102);&quot;&gt;*똔&lt;/span&gt;&lt;/span&gt;&lt;br&gt;&lt;br&gt;결혼식 준비를 혼자 다 하느라 고생이다.&lt;br&gt;오늘도 제주도에 갔다.&lt;br&gt;똔은 바쁘다.&lt;br&gt;&lt;br&gt;밤마다 단테의 신곡을 1곡씩 오름이에게 읽어 주고 있다.&lt;br&gt;지금 우리는 지옥에서 헤매고 있다.--;;&lt;br&gt;&lt;br&gt;순간순간 피식피식 혼자 잘 웃는 걸 보면 똔도 행복한가 보다....ㅎㅎ&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0, 153, 102);&quot;&gt;*바람&lt;/span&gt;&lt;br&gt;&lt;br&gt;아침에는 안방 출입이 가능해졌다.&lt;br&gt;잠깐이지만 베란다도 보고 아침햇살에 몸도 살균한다.&lt;br&gt;&lt;br&gt;사촌조카 효인이에게서 편지도 받고 선물도 받았다.&lt;br&gt;효인이에게 보답을 해야하지 않겠니 바람???&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0, 153, 102);&quot;&gt;*구름&lt;/span&gt;&lt;br&gt;&lt;br&gt;바람이와 더불어 아침에는 안방 출입이 가능해졌다.&lt;br&gt;물론 효인이에게서 편지와 선물도 받았다.&lt;br&gt;&lt;br&gt;구름이가 지나간 자리엔 어김없이 화장실 모래 한두알이 떨어져 있다.&lt;br&gt;아무래도 요즘 구름이는 헨젤과 그레텔 놀이에 빠져 있는 것 같다.&lt;br&gt;(구름아 집안에서는 길 잃을 위험이 없지 않을까???)&lt;br&gt;&lt;br&gt;&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 color: rgb(0, 153, 102);&quot;&gt;*오름&lt;/span&gt;&lt;br&gt;&lt;br&gt;내 뱃속에서 열심히 움직이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lt;br&gt;똔이 책을 읽어 주면 마구마구 더 잘 움직인다.&lt;br&gt;단테의 신곡 지옥편이라서 그런가?&lt;br&gt;괴로움의 몸짓이니 오름???? --;&lt;br&gt;어서 천국으로 가자꾸나~ㅎ&lt;br&gt;&lt;br&gt;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하는 강재훈 샘의 &#039;부모은중&#039;이라는 전시를 봤다.(2월 23일)&lt;br&gt;오름이가 본 첫 전시다.&lt;br&gt;나는 &#039;맘이 순해지고, 눈물이 찔끔나는&#039; 그런 전시였는데 오름이는 어땠으려나...?&lt;br&gt;&lt;br&gt;오름이도 쭈와 똔과 함께 결혼식 준비하러 다니느라 바쁘다...ㅋㅋㅋ&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우리는 한팀!</category>
			<category>가족</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category>일상</category>
			<author>(gre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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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Feb 2010 09:13:5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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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결혼식을 준비하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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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례 없는 결혼식을 칠순을 넘긴 아버지가 당-췌 이해를 못하시는 눈치다.&lt;br&gt;&lt;br&gt;&quot;신랑 신부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해주는 주례보다는 가족들이 축복을 해주는 것이 더 뜻
깊고....아버지도 한말씀 하시고.....엄마도 한말씀 하시고.....주절주절.....나불나불나불...어쩌고저쩌고....%&amp;amp;$#&amp;amp;*#......--;;;;&quot; &lt;br&gt;또니와 내가 한~~참 설명을 드린 후에야 &#039;주례를 잘
보는 아버지의 대학교수 친구&#039;에게 주례를 부탁하자는 아버지의 의견은 수그러들었다.&lt;br&gt;&lt;br&gt;몇주일전 외가댁 가족 모임이 있었다.&lt;br&gt;외가 모임은 분위기가 좋다. &lt;br&gt;팔순이 가까워 오는 둘째 이모가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셨다.&lt;br&gt;노래굿판이 걸쭉~하게 벌어졌다.&lt;br&gt;특히 그 자리에서 &#039;이자매 시스터즈&#039;로 이름이 붙여진 큰이모와 둘째이모의 노래 실력은 은방울 자매 못지 않게 훌륭했다. 모두 그 노래를 들으며 우리의 결혼식에서 두분이 축가를 부르면 되겠다는 말이 나왔고 이모들도 흔쾌히 승낙을 하셨다.&lt;br&gt;&lt;br&gt;&quot;사돈 있는 자리에서 경거망동....$#&amp;amp;*#@.....결혼식이 장난도 아니고.....&amp;amp;*%$@#&amp;amp;*......&quot;&lt;br&gt;설날도 되고 해서 큰이모댁에 갔다 축가얘기를 꺼내자 마자 날아 온 불벼락(?) 같은 큰이모부님의 한마디...ㅎㅎㅎㅎ;;;&lt;br&gt;그날 분명히 매니저를 자청하며 &#039;이자매 시스터즈&#039;는 비싸니 돈을 한다발 가져오라고 하셨던 분이 큰이모부님이셨던 것으로 기억되는데.....--;;&lt;br&gt;이미 전주에서 아버지를 설득하다 진을 다 뺀 우리는 더도 생각않고 이모들의 축가는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ㅎㅎ;;&lt;br&gt;&lt;br&gt;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주도 아버님은 우리 둘의 의도를 잘 파악하시고 결혼식을 즐겁게 준비하고 계시다는 거다...휴~&lt;br&gt;&lt;br&gt;설연휴 내내 결혼식 준비로 골치가 좀 아팠다..ㅋㅋ&lt;br&gt;그러고 보니 그동안 어른들과 의견을 조율 할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lt;br&gt;부모님들과 함께 할 일이 있을 때는 그냥 부모님들의 의견을 따랐던 적이 많았다.&lt;br&gt;아무래도 가족행사의 주체가 부모님들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부모님들의 의견을 많이 따랐겠지??&lt;br&gt;그런데 결혼식은 나의 일이다 보니 당연히 내 의견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그 와중에 특히나 대화를 별로 하지 않았던 아버지와 대화를 하고 의견을 조율하려니 더더욱 힘이드는 것은 당연 일.....에고고..&lt;br&gt;&lt;br&gt;나이 드신 분들과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lt;br&gt;왜 주례가 없어야 하는지&lt;br&gt;왜 이모들의 축가를 우리들이 원하는지....&lt;br&gt;아무도 물어봐 주시지 않고 버럭거리시며 자신들의 얘기만 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는 저렇게 나이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lt;br&gt;아마도 세상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잘 못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봤다.우선은 나이로 밀어 붙이니(?) 할 말도 못하고 입을 다물게 되는 나를 보면서 느낀 점이다.&lt;br&gt;싸울 것이냐....그냥 평화로운 척 할 것이냐.... 생각하다 그냥 입다물고 있게 되면 그냥 변화없는(변화가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이어지는 거다...어허...&lt;br&gt;나이를 먹어 가면서 더더욱 경계할 것이 멈춰 있는 생각이 아닌가 한다.&lt;br&gt;세상은 변하고, 사람들도 변하고, 세상의 모습은 다양하고, 사람들의 생각도 다양하고...&lt;br&gt;뭐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다만은, 적어도 어른이라고 무조건 화부터 낼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lt;br&gt;&lt;br&gt;여튼 주례없는 예식으로 가족이 중심이 되서 즐겁게 결혼식을 치르려는 또니와 나의 바람대로 결혼식이 잘 치러질지는 예식이 끝난 후에나 알게 될 것 같다..ㅋㅋㅋ&lt;br&gt;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겁게 먹고, 즐거운 만남을 갖고....축복도 많이 해주는 결혼식이 되었으면 좋겠다.&lt;br&gt;&lt;br&gt;</description>
			<category>결혼준비</category>
			<category>결혼식</category>
			<category>어른공경</category>
			<category>의견충돌</category>
			<author>(gre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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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6 Feb 2010 16:28:0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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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한복준비와 예물준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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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복은 친구 아는 분을 통해서 했고&lt;br&gt;예물은 사촌형부의 가게에서 했고....&lt;br&gt;저렴한 가격으로 간소하게 해야지 맘먹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lt;br&gt;기존의 가격보다 한복도 예물도 정말 저렴하게 했다.&lt;br&gt;&lt;br&gt;한복과 장신구를 고르면서 내가 이것들에 얼마나 감각이 없는지 알았다.&lt;br&gt;한복은 색조합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만들어진 모양도 상상이 가질 않아 내 것을 고르는 데도 이렇게 의견이 없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멍~때리고 있었다. &lt;br&gt;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서 올리브색 저고리에 빨강치마를 하기로 했다.&lt;br&gt;
내가 입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웃기지만 않으면 좋겠다눈.....바람이....--;;&lt;br&gt;또니는 분홍을 강하게 거부하였으나 저고리에만 살짝 연분홍이 들어가고 바지는 짙은 보라에&lt;br&gt;배자는 바지보다는 옅은 색의 푸른 계열로 하기로 했다. &lt;br&gt;역시 또니는 섬세하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면서 내 한복도 골라주고 자신의 한복도 잘 골랐다~^^&lt;br&gt;어떤 한복이 나올지....난 고르고도 여전히 감은 없다..ㅎㅎ&lt;br&gt;&lt;br&gt;예물은?? 더더욱 고르기가 힘들었다.&lt;br&gt;예물 역시 사촌형부의 의견을 적극 따랐다.&lt;br&gt;뭐...아주 조금 나와 또니의 의사가 들어가긴 했지만....있으나 마나한 의견...ㅋㅋ&lt;br&gt;또니와 내가 반지를 고르는 기준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둘 다 껴봤을 때 착용감이 좋은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그리고 똔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정말 단~~~순하고 투박스러울 정도의 디자인을 좋아하고 나는 섬세한 세공이 많이 들어가고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알&lt;/span&gt;이 &lt;span style=&quot;font-weight: bold;&quot;&gt;크며&lt;/span&gt; 화려한 반지를 좋아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ㅎㅎ&lt;br&gt;서로의 보석 취향을 그렇게 알게 되었고 고른 것은... 착용감이 좋은 것으로 골랐다~&lt;br&gt;여튼 한복도 했고, 예물도 골랐다.&lt;br&gt;아직 물건들을 보지 못해 장담은 하지 못하겠지만 일단은 한복도 장신구도 맘에 든다.&lt;br&gt;&lt;br&gt;한복을 하시는 분과는 아이들의 육아, 사교육, 고액과외, 고시생등등의 이야기를 했고&lt;br&gt;사촌형부와는 가족이야기부터 조폭, 보석, 경제등등의 많은 이야기를 했다.&lt;br&gt;한복을 하고 예물을 하는 그 자체도 재미있었지만&lt;br&gt;사람들을 만나 내가 모르는 세상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lt;br&gt;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이 우리 곁에 많아 결혼식 준비가 수월하게 되는 것 같아 더더욱 좋았다.&lt;br&gt;&lt;br&gt;P.S: 한복을 만드는데 장소를 제공해주고 다과를 준비해 준 상냥한 미인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ㅎㅎ&lt;br&gt;</description>
			<category>결혼준비</category>
			<category>예물</category>
			<category>한복</category>
			<author>(gre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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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Feb 2010 13:54:2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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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우린 안방에 들어가고 싶을 뿐이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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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잠이 온다...잠이 온다...잠이...온.....&lt;br&gt;&lt;/div&gt;&quot;냐옹~냐옹~&quot;&lt;br&gt;&quot;와들랑탕 와들랑탕~&quot; &lt;br&gt;밤만 되면 시작되는 구름이와 바람이의 난리법석에 오던 잠이 확 달아나버렸다.&lt;br&gt;밤이면 대부분 조용히 잠을 자는 두녀석들인데 가끔씩 야성이 발동해 미친듯 뛰어다닐 때가 가끔 있다.&lt;br&gt;&lt;br&gt;임신하면 잠이 엄청 쏟아진다는데 어찌된게 나는 영~잠을 이룰 수가 없다.&lt;br&gt;요즘은 나아져서 잠을 좀  자긴 하는데&lt;br&gt;입덧이 한창이던 때는 너무 잠이 안와서 괴로울 정도였다.&lt;br&gt;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신경이 더욱 날카로와져서 인지&lt;br&gt;고양이 두녀석들의 작은 투닥거림에도 예민해져 더 잠을 설치고 녀석들에게도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졌다.&lt;br&gt;&lt;br&gt;그래서~?&lt;br&gt;잠을 좀 편히 자 볼 심사로 안방에서 두녀석들을 퇴출시켰다.&lt;br&gt;물론 짜증이 늘어나는 나와 두녀석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도...안방출입금지는 어쩔 수 없는 조처였다.--;;&lt;br&gt;그래도 나름 또니의 공부방에 두녀석들이 쓰던 전용 의자를 옮겨주고 가림천으로 빛도 가려주고&lt;br&gt;장난감도 듬뿍 넣어줘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또니는 공부방을 수컷들의 방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리고 나와의 적당한 교류를 위해 울타리(작은 빨래 건조대가 고장이 났는데 분리해서 아랫부분을 안방문에 끼워 보니 딱 맞는다.애완용동물을 위한 울타리를 사야 되나 했는데...돈벌었다..ㅎㅎ )도 구해서 안방에 설치(?)했다.&lt;br&gt;&lt;br&gt;안방출입금지이후....&lt;br&gt;구름이는 스트레스로 방관염에 걸렸고&lt;br&gt;바람이는 호시탐탐 안방문이 열릴 때를 기다려 후다닥 들어와 드러누워 버리고&lt;br&gt;울타리에 자주 머리가 끼어 고생도 하고&lt;br&gt;안방문 앞에서 &quot;냐옹냐옹&quot; 낮이고 밤이고 울어대지만....&lt;br&gt;뭐...나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lt;br&gt;&lt;br&gt;조용해져서 좀 자게된 것인지...그냥 입덧도 지나고 때가 되서 잘 자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lt;br&gt;나도 이제는 잠을 좀 잔다.(그래도 흡족하진 않다....정말 푹~자고 싶다....)&lt;br&gt;&quot;너무 가혹하지 않을까? 너무 불쌍하지 않아?&quot;라며 가슴아파 했던 또니도....&lt;br&gt;고양이 털이 너무 많이 날려 하루에 두서너번씩 걸레질을 했었는데&lt;br&gt;이제는 한번만 청소해도 말끔한 집을 보며 별 말이 없어졌다.&lt;br&gt;정말, 잠은 둘째치고 털이 안날려 집안 일 할 것이 조금 준 것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ㅎㅎㅎ&lt;br&gt;&lt;br&gt;안방의 햇살을 좋아하고&lt;br&gt;땃땃한 구들을 지고 눕는 것을 좋아하고&lt;br&gt;오디오 위를 올라 다니기를 좋아하고&lt;br&gt;책장위에 올라가 내려다 보는 것을 좋아하고&lt;br&gt;책상다리에 얼굴 비비는 것을 좋아하고&lt;br&gt;베란다를 통해 아래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lt;br&gt;방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고&lt;br&gt;식물들의 냄새를 맡기를 좋아하는데.....&lt;br&gt;두녀석들에게 이런 것들을 못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긴 하다...&lt;br&gt;그래도 당분간 안방출입금지는 계속 될 것 같다.&lt;br&gt;오름이가 조금 커 함께 놀 때쯤이면 두녀석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할 수있지 않을까???&lt;br&gt;바람아 구름아 조금만 참아다오~&lt;br&gt;&lt;br&gt;&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greenpalmtree.com/tt/attach/1/1569006066.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20&quot; width=&quot;346&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조금만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저....곳....아...안방이여~&lt;/span&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div&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 color: rgb(153, 153, 102);&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greenpalmtree.com/tt/attach/1/1322664287.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20&quot; width=&quot;346&quot; /&gt;&lt;/div&gt;용쓰지마요..횽아... 그냥....우리의 인생을 받아들입시다...&lt;br&gt;&lt;/div&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br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www.greenpalmtree.com/tt/attach/1/199338379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520&quot; width=&quot;346&quot; /&gt;&lt;/div&gt;&lt;span style=&quot;color: rgb(153, 153, 102);&quot;&gt;아....그래도 나는 저기...저....안방이 그립다.....&lt;/span&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風雲</category>
			<category>고양이</category>
			<category>구름</category>
			<category>바람</category>
			<category>불면증</category>
			<author>(gree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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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Jan 2010 14:20:5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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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이제 결혼준비 진짜 시작인거냐~~?! +</title>
			<link>http://www.greenpalmtree.com/tt/entry/%EC%9D%B4%EC%A0%9C-%EA%B2%B0%ED%98%BC%EC%A4%80%EB%B9%84-%EC%A7%84%EC%A7%9C-%EC%8B%9C%EC%9E%91%EC%9D%B8%EA%B1%B0%EB%83%90</link>
			<description>친구들 결혼식에 유난히 뒷바라지를 많이 하고 돌아 다녔던 또니와 나는&lt;br&gt;
당연스레 식장의 진행상황이나 음식들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lt;br&gt;
많은 예식을 봤지만 그닥 눈에 들어오는 예식장은 없었었다.&lt;br&gt;그러던 중 또니가 매끄럽고 섬세하게 진행되는 로얄호텔측의 결혼식을 보고 와서는 결혼식이 아주 좋았다라는 말을 계속 했다.&lt;br&gt;또니의 그런 반응을 보며 자연스럽게 나는 결혼식을 하게 되면 로얄호텔이 좋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lt;br&gt;&lt;br&gt;그렇게 한 일년이 지났나?&lt;br&gt;이제 드뎌 우리도 결혼식장을 잡아야 하는 순간이 왔고&lt;br&gt;또니와 나는 로얄호텔을 선택했다.&lt;br&gt;
&lt;br&gt;
막상 결정은 했어도 호텔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음식값이 비싸고 예식비도 비싸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했는데 상담을 해보니 그런 우리의 우려와는 달리 음식값도 그렇고...전반적인 가격이 우리가 생각한 수준이었다.(서지배인님의 재량으로 우리는 더욱더 저렴하게 계약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lt;br&gt;
특히 우리는 주례없는 예식을 생각하고 있던 터라..고민이 많았었는데&lt;br&gt;
다행히도 서지배인님은 결혼식에 남다른 노하우가 정말 많아서 첫 상담 한번으로 우리의 고민을 다 사라지게 만드셨다.ㅎㅎ&lt;br&gt;&lt;br&gt;지난 주에 다시 로얄호텔에 가서 서지배인님과 예식에 대해 본격적으로 상의를 했다.&lt;br&gt;주례없는 예식을 하기 위한 여러가지 구체적인 팁들을 얻어서 돌아 왔다.&lt;br&gt;이제 예식을 알차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내용은 우리가 채워야 한다.&lt;br&gt;조금 걱정도 되고...긴장도 되고...&lt;br&gt;그래도 설렘이 더 크다~ 후훗~~&lt;br&gt;&lt;br&gt;어제는 웨딩플래너도 만나고 왔다.&lt;br&gt;10월에 한번 만남을 가진 터라 우리의 만남은 짧고 굵게 끝났다.&lt;br&gt;10월에 비해 할인이 약간 더 된 것 같고, 추가로 액자도 공짜로 받게 됐고, 와인도 선물로 받아 왔다.&lt;br&gt;무엇보다 볼 살 없는 내 고민을 아신듯...메이크업 선정에 신경을 써 줘 더 좋았다.&lt;br&gt;그리고 이런 저런 알찬 조언들까지 덤으로... &lt;br&gt;좋아좋아~결혼준비...재밌군~ㅎㅎ&lt;br&gt;&lt;br&gt;살다가 결혼식을 하게 되서 그런지 주변 반응은 &#039;뭐 대충~하지~&#039;하는 분위기도 많은 것 같다.&lt;br&gt;그래도 난 참 설레고 좋다.&lt;br&gt;간소하게는 해도(자꾸 욕심이 생기긴 한다~ㅎ) 대충대충은 하고 싶지 않다.&lt;br&gt;또니와 함께 결혼식 준비하는 것도 참 즐겁다.&lt;br&gt;누구나 다하는 결혼식, 살다가 하는 결혼식 이지만 나에게는 한번 뿐이고 참 의미있는 일이니까~&lt;br&gt;누가 뭐래도 나는 이 순간을 즐길테다~으하하하~&lt;br&gt;&lt;br&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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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Jan 2010 13:58: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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