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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난 직후에는 이런 생각을 했더랬다.

와우~이게 무어람~와우~ㅋㅋ
그래픽의 승리라고나 할까?
약간 이가 안맞는 시나리오부분은 그냥 묻어갈 수 있겠다.
이 영화는 그냥 로봇을 보는 재미로 봐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아마 이영화를 보면서 뭔가 그 이상의 것을 바라는 사람이....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중동에 미국군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세상의 중심에는 미국이 있어야한다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어쩜 우리는 미국이 벌이고 있는 세상의 전쟁들에 대해 우리 스스로의 어떠한 가치판단을 내리기도 전에 이미 미국이 행하는 것들을 정의로 착각하며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화안에서 보여지는 강력한 군사력 또한 이 나라(미국)을 넘어 지구를 수호하는 막강한 힘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씁쓸하다 그 무기들은 방어의 힘을 가진 것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파괴의 본능을 가진 것임을 우린 알아야 한다.
영어가 아니면 소통하기를 거부하는 그들.... 그들의 우월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아마도 영어 아니면 안된다는 우리들 마음속에서 부터 그들을 키우고 있는 것이리라. 소통의 도구로 영어를 택하고 말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난 그것이 아니면 무시되는 현상들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진 갖가지 문화가 존중되는 것을 난 원한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 아니라는 것을....
2007/07/30 19:54 2007/07/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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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1 11: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그렇지요. 정말 마음아픈 현실입니다.
    그래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서도 국제적인 발언대에서는 한국어(자국어)를 쓰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는 것이겠지요. 통일교 수장인 문..누구씨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던 듯.
    그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라면 소통이 더 잘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되겠지만
    국제적인 발언을 할 때에는 나 개인의 목소리가 아닌만큼 내가 대표하고 있는 곳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국어(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인 경우)를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green
      2007/08/02 13: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다양성을 더 존중하게 되면 분란도 들~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어.
      상미의 생각 좋음~
  2. 이비
    2007/08/07 14: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나도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