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에 걸쳐서 산 책들이다.

요즘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판타지소설, 판타지 소설에 힘을 실어줄 것 같은 신화 관련 책, 만화책 몇 권과 사진집들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관한 책까지.... 음...이것들 말고 더 있을 수도 있겠다.대충 방안에 굴러다니 것들을 모아보니 이렇다.
오...나는야 독서광~?!
나는 읽기만 한다. 책을 골라서 주문해주는 이는 섬이다. 나는 쇼핑을 즐기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 읽고 싶은 책 고르는 것도 좀 힘들다. 이런이런 책이 읽고 싶은데....라고 말하면 섬이 찾아서 신청을 하고 다음날 내지는 며칠걸려 알라딘에서 휘리릭 책이 날아온다. 책을 받아보는 순간은 공짜선물을 받은듯 설랜다.물론 뜯어서 읽어 보는 건 더 좋다.^^
문득 '오...나는야 독서광~~이라고 노래부를 때인가?'라고 자문 해본다.
경제활동을 멈춘지가 한달,두달.세...음..좀 됐다.뭐...용돈 정도의 벌이를 하고 있긴하다.
난 지금 최소한의 경제활동으로 엄청난 사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지적사치를....
지금은 잠정적으로 투자의 시기로 삼았다. 나에 대한 투자의 시기! 그래서 돈 대신 시간을 벌고 있고 책과 갖가지 문화생활로 나의 영감를 채우고 있는 중이다. 언제 나의 영감이 예술로 승화되어 탄탄한 경제력으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가능하긴 한거야?) 나에겐 지금의 이 사치스런 시간들이 무척 소중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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