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 write
blogbloglocation loglocation logtag listtag listguest bookguest book
Add to favoritesrss feed
오늘이 더위 파는 날이란다.
 전주에 계신 엄마한테 전화로 당했다.
오늘이 보름인지 뭔지 알게 무어람,
세상의 시간관념은 이미 나의 것이 아닌것을...
(혼자 집에 오래오래 있어 보면 내가 뭔 말을 하는지 알겨~)

암튼 올해는 좀 덥겠구나~ 하는 맘이 생길때쯤
늘어져 자고 있는 바람이가 내 눈에 들어온다.--*

"바람아~?"
"ㅇ.ㅇ"(이렇게 쳐다 보기만 한다.)
"바람아???"
"ㅇ.ㅇ"
"바람아(버럭!)????????"
"O.o"
"바람아 밥~?"
"야옹야옹야옹야옹야옹야옹"
"내더위 내더위 내더위 내더위 내더위 "

드디어 팔.았.다.-,.-

"하하하하하하하....하...........쩝...;;"
바람이가 혼자 미친듯 웃고 있는 나에게 밥을 달라는듯 빤히 쳐다 본다.
'밥'과 '안돼'를 알아듣는 바람이에게 소리친다.
"밥! 안돼!" 물론 "미안..."이라는 말도 작게 한다.
바람이가 방을 뛰쳐 나가 부엌에서 꺼이꺼이 듣도 보도 못한 울음을 쏟아 낸다.
'바람아 그래도 다이어트를 위해 밥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섬]
날때부터 입고 태어난 털옷에, 내 더위까지 샀으니
올 여름 바람이가 좀 힘들겠구나~싶다.
그래서 그런가?
바람이가 좀 우울해 뵌다.

근데... 나는 왜이리 좋~냐~!!
2008/02/21 14:13 2008/02/21 14:13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www.greenpalmtree.com/tt/trackback/161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2/21 17: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올 여름에는 누나의 더위를 산 바람이가 누나가 잘때마다 누나 배위에 올라가서 더위를 식힐게야. 암..
    • green
      2008/02/22 12: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꺄~~아~~~악~~~ @.@~~~
  2. yool
    2008/02/22 16: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난 어제 이 글 읽고 옆에 앉은 직원한테 더위 팔았으~~ ㅋㅋ
    • green
      2008/02/23 09: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팔았어~팔았어~ 성공이야 성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