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는 고양이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다.
사람을 물면 안되고
밥상에 올라가면 안되고
싱크대에 올라가면 안되고
사람이 먹는거 먹으면 안되고
우리이불에 올라오면 안되고
우리쿠션에 올라오면 안되고
카페트에 스크래치하면 안되고...
뭐 적고 보니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고만...
우리가 밥도 주고 쉼터도 제공하니 우리가 싫어하는 것 한두가지쯤은 안해주는게 예의아닌가..
그리고 적어 놓은 거 말고는 다 자유야~!
여튼 우리와 함께 산지 3년이 넘은 바람이는 거의 '퍽'하면 '꽥'하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문제는 들어온지 3주밖에 안된 구름이다.
식탁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싱크대는 덤이다.
그리고 우리가 먹다 남겨둔 음식에 고양이 이빨자국을 박아 놓는 것은 다반사고
카페트 스크래치는 취미생활이다.
단 이불과 쿠션은 한번 주의를 준 후로는 올라오지 않고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물지 않는 것은 정말 칭찬할만 하다.
구름이가 우리의 금기사항을 어겼을때 구름이를 잡고 (바람이한테 처음에 했듯이)
"안돼"와 더불어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구름이는 똑똑하다. (아니 고양이들이 똑똑한 것 같다.)
두어번 경고를 하고 엉덩이를 맞았을 뿐인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빨리 알아갔다.
(물론 우리가 안 볼때는 별짓 다 할 거라는 생각을 더불어 한다.)
그런데 이것이...역효곽가 났다.
알거 다 알고, 클대로 다 커서 들어 온 구름이는 자꾸 자기를 때리는 나를 적으로 간주한듯 하다.
처음부터 서로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지내긴 했지만 이제는 아예 수납장밑 공간에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밖에서 사람들을 피해다니듯 우리집 안에서 나를 그렇게 피해다닌다.(좀 슬프다.)
아침에는 피해다니는 모습에 맘이 안좋아 장난감으로 놀아주는데 수납장밑에서 팔만 내저을뿐 나와서 같이 놀지를 않는다.
서로의 관계가 꼬일대로 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걱정은 안된다.
우리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서로를 알아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는 걸 알기때문이다.
구름이도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내가 적이 아닌 친구라는 걸...
(흠...그냥 밥주는 아줌마1로 남을라나???)
그래도 바람이와 구름이가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은 보기 좋다.
구름이가 어서 나를 쫌 까칠한 자기보다 몸이 큰 고양이 한마리쯤으로 생각해 주었음 좋겠다.
"구름아 우리 정말 친하게 지내자~~~!!"
사람을 물면 안되고
밥상에 올라가면 안되고
싱크대에 올라가면 안되고
사람이 먹는거 먹으면 안되고
우리이불에 올라오면 안되고
우리쿠션에 올라오면 안되고
카페트에 스크래치하면 안되고...
뭐 적고 보니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고만...
우리가 밥도 주고 쉼터도 제공하니 우리가 싫어하는 것 한두가지쯤은 안해주는게 예의아닌가..
그리고 적어 놓은 거 말고는 다 자유야~!
여튼 우리와 함께 산지 3년이 넘은 바람이는 거의 '퍽'하면 '꽥'하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문제는 들어온지 3주밖에 안된 구름이다.
식탁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싱크대는 덤이다.
그리고 우리가 먹다 남겨둔 음식에 고양이 이빨자국을 박아 놓는 것은 다반사고
카페트 스크래치는 취미생활이다.
단 이불과 쿠션은 한번 주의를 준 후로는 올라오지 않고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물지 않는 것은 정말 칭찬할만 하다.
구름이가 우리의 금기사항을 어겼을때 구름이를 잡고 (바람이한테 처음에 했듯이)
"안돼"와 더불어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구름이는 똑똑하다. (아니 고양이들이 똑똑한 것 같다.)
두어번 경고를 하고 엉덩이를 맞았을 뿐인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빨리 알아갔다.
(물론 우리가 안 볼때는 별짓 다 할 거라는 생각을 더불어 한다.)
그런데 이것이...역효곽가 났다.
알거 다 알고, 클대로 다 커서 들어 온 구름이는 자꾸 자기를 때리는 나를 적으로 간주한듯 하다.
처음부터 서로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지내긴 했지만 이제는 아예 수납장밑 공간에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밖에서 사람들을 피해다니듯 우리집 안에서 나를 그렇게 피해다닌다.(좀 슬프다.)
아침에는 피해다니는 모습에 맘이 안좋아 장난감으로 놀아주는데 수납장밑에서 팔만 내저을뿐 나와서 같이 놀지를 않는다.
서로의 관계가 꼬일대로 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걱정은 안된다.
우리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서로를 알아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거라는 걸 알기때문이다.
구름이도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내가 적이 아닌 친구라는 걸...
(흠...그냥 밥주는 아줌마1로 남을라나???)
그래도 바람이와 구름이가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은 보기 좋다.
구름이가 어서 나를 쫌 까칠한 자기보다 몸이 큰 고양이 한마리쯤으로 생각해 주었음 좋겠다.
"구름아 우리 정말 친하게 지내자~~~!!"



Powerd by Tattertoo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