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찍을까 한참을 고민하던 그가 '궁'을 주제로 사진을 찍기로 결정하고 나서는 경복궁, 덕수궁을 종횡무진 다니더군요.
강한 여름 햇살과 땀이 부담스럽고 고생스러울 만도 한데...
워크샵 내내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땀에 절은 까마귀로 들어오고 그 다음날 다시 일찍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그를 보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나갔다 들어와 보여 주는 사진기 안에는 낯선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몰래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사진 속의 사람들과 함께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목적이 있어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친해져 사진까지 찍어오는 그의 모습은
7년이 넘은 세월동안 몰랐던 새로운 면이었습니다.
워크샵을 함께 받는 사람들의 사진 찍는 실력이 월등하게 좋아서 그는 늘 "내가 꼴지인 것 같아..."라는 말을 워크샵 내내 달고 살았습니다.
맘이 조금 울쩍 한 것 같다가도 이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사진 찍는 것은 정말 즐겁고 좋아."라고 말하며 배시시 웃는 그...... 절망이 없는 그가 저는 희한할 뿐입니다.
그렇게 워크샵이 끝났고 전시를 했습니다.
말하자면 그의 첫번째 전시인 셈인데요...
그런데 워크샵 일정에 없던 전시가 갑자기 생겨서 인지.... 준비가 덜 됐다라고 생각해서 인지....
이번 전시가 '첫번째'전시이고 싶지 않다는 그의 말에 전시장을 찾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찾아가 봐야 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문득문득 합니다.
그는 요즘 11월에 있을 그의 '첫번째'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크샵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빅맥 청년들'을 찍기 위해 오늘도 나갔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불쑥 들어 갔다가 점심으로 '빅맥'을 먹으며 친해진 청년들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그들의 삶이 전부가 아닌 그들만의 진정한 삶이 따로 있는 청년들....
그걸 그가 어떻게 표현해 낼지 정말 궁금합니다.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가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즐겁게 사람들을 만나고, 즐겁게 사진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강한 여름 햇살과 땀이 부담스럽고 고생스러울 만도 한데...
워크샵 내내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땀에 절은 까마귀로 들어오고 그 다음날 다시 일찍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그를 보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나갔다 들어와 보여 주는 사진기 안에는 낯선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몰래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 사진 속의 사람들과 함께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목적이 있어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친해져 사진까지 찍어오는 그의 모습은
7년이 넘은 세월동안 몰랐던 새로운 면이었습니다.
워크샵을 함께 받는 사람들의 사진 찍는 실력이 월등하게 좋아서 그는 늘 "내가 꼴지인 것 같아..."라는 말을 워크샵 내내 달고 살았습니다.
맘이 조금 울쩍 한 것 같다가도 이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사진 찍는 것은 정말 즐겁고 좋아."라고 말하며 배시시 웃는 그...... 절망이 없는 그가 저는 희한할 뿐입니다.
그렇게 워크샵이 끝났고 전시를 했습니다.
말하자면 그의 첫번째 전시인 셈인데요...
그런데 워크샵 일정에 없던 전시가 갑자기 생겨서 인지.... 준비가 덜 됐다라고 생각해서 인지....
이번 전시가 '첫번째'전시이고 싶지 않다는 그의 말에 전시장을 찾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찾아가 봐야 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문득문득 합니다.
그는 요즘 11월에 있을 그의 '첫번째'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크샵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빅맥 청년들'을 찍기 위해 오늘도 나갔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불쑥 들어 갔다가 점심으로 '빅맥'을 먹으며 친해진 청년들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그들의 삶이 전부가 아닌 그들만의 진정한 삶이 따로 있는 청년들....
그걸 그가 어떻게 표현해 낼지 정말 궁금합니다.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가 전시를 준비하는 동안 즐겁게 사람들을 만나고, 즐겁게 사진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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