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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의 늦은 생일 파뤼가 있었다.
생일턱과 승진턱이 겹쳐 두턱(?)이 됐다.
기쁨도 두배~ ㅋ
생일도 축하하고 승진도 축하하고~
(찌니야! 니 사진은 너무 많이 흔들려서 못올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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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를 찌니가 찍다]

영이가 거하게 쐈다.
탑클라우드...내가 언제 이런 델 가볼 것이냔 말이다~
착하고 통 큰 동생들 덕분에 좋은 곳에서 맛난 음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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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클아우드에서 내려다 본 서울 풍경]


10년지기가 되어가는 친구들...영이와 찌니.
동생들이긴 하지만 이 언니보다 더 성숙하고 사려가 깊은 아이들~
만나면 늘 맘이 넉넉해지고 좋아지는 친구들이다.
얘들아~ 고맙고 사랑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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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사진 촬영하면서 이토록 잘 웃는 커플은 처음 본 것 같다.
웨딩촬영이 이렇게 쉽게 끝날 수도 있구나~ㅋㅋㅋ
갱과 섭처럼 처음느낌 그대로인 커플도 없을거다.
행복한 커플을 보면 나도 행복해진다.

갱과 섭이 지금과 같이 아니 지금보다 더 멋진 부부가 되길...
좋은 배우자를 만난다는 것
 그것은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다.
서로의 선물을 귀하게 여기고 영원히 행복하길 빈다.

 
눈이 맑아지고
코가 편안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맘이 너그러워지는 곳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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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형부가 근무하는 가평에 다녀왔다.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물고기도 잡고
이렇게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는 곳도 그리 흔치 않으리라~
참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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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미안한 맘이 들었다.
물에게
다슬기에게
물고기에게
돌맹이에게
나무들에게......
그리고 더불어 고마운 맘도 들었다.

홍대패밀리들과 함께 원주 한솔오크밸리에 다녀왔다.
산이 콘도를 병풍처럼 빙~두르고 있었다.
오랜만에 녹색자연을 보니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하룻밤을 보내고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산책길을 따라 산책도 했다.
전반적으로 오크밸리는 잘 정돈 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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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얼른 보내고 짐을 싸야하는 콘도여행은 좀 삭막하다.
느긋하게 머물다 떠날 수 있는 곳......그런 곳 어디 없나?


스페인에서 우연히 만나 깊은 인연이 된 분
그래 그렇게 만날 수도 있어 그치?
12월에 사제서품을 받는다지?
사이비잖아~가능할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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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엔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더불어 술집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일본술을 파는 집이다.
이름이 뭐더라....
아담한 가게에서 이비님과 또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일본술 괜찮은 것같다. 그리고 이곳 어묵탕이 예술이다.
근데 카페나 술집들은 금연하면 안되나?
담배를 너무 피워대는 곳은 가고 싶지 않아진다.
정말 담배는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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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하고 돌아와 초코파이에 초하나 꼽고 생일파티했다.
축하해요~ㅋㅋㅋ
그나저나 일은 잘 보고 내려 가셨는지 모르겠네.....

엄마가 전주 텃밭에서 뜯어보내 주신 상추안에 손님이 들어 앉아 계셨다.

상추를 다 씻고 개수대 여기저기에 붙어 계신 이분들을 다 모아모아

유리병 안에 모셨다.

집 없는 민달팽이 세분과 집을 언고 다니시는 한분 총 네분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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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콩이에게 토종달팽이 키우는 법을 조금 들은 기억이 나 흙을 좀 퍼와야 할터인데...
이거 이거....서울 하늘아래서 흙구하기가 만만치 않다..--;

몇해전 답십리 살때도 한번 이런일이 있어
좀 키우다가 떵~을 너무 싸대시고 어찌 관리할 수가 없어
집 뒤에 있는 공원 꽃밭에 방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어허...이곳 연남동은...방생할 적당한 곳 찾기도 어려워 보인다.

어쩌자고 이분들이 그렇게 먼길을 오시어 고생이신지....

어찌 어찌 흙을 구하든가...
저기저 와우산 풀숲에 방생을 하든가...해야겠다...

참...생명을 함부로 하기도 그렇고...대략난감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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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 검색]
질문: 집있는달팽이랑 민달팽이랑 같이 키워도 돼요?
        혹시 먹거나 하진 않겠죠?
        집을 뺏는다 든지...=.=

대답: 같이키워도 돼고.. 달팽이는 나무잎, 채소, 과일 만먹지 멀잡아먹거나 절대못함니돠..
        집도 못뺏고여..ㅋㅋㅋ~(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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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걱정되서 방금 찾아봤는데 나랑 같은 고민인 사람이 있더군...
흠...집을 뺏는다...이런 생각할 수 있지..암...ㅋㅋ

금요일


저녁에 언니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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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밀리오레를 한바탕 뒤진후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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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에 벗꽃이 한아름이다.
신촌의 벗꽃길을 하염없이 걷고 또 걸었다.
올 봄 꽃놀이는 이것이 첨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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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쯔뿡을 만나 coffeebean에서 스케치를 아주 열심히 하고
두볼이 빨개져서 집으로 왔다.


일요일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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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 갱서브..(뉴욕?==;;),쑨미..(이름이렇게 붙이니까 잼나다..ㅋㅋ)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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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수원삼성이 붙는 축구경기를 보았다...
어딜 응원해야하지?
응원을 할라하니 3초정도 나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뭐...서울하지...뭐....
결과는? 0:1 졌다...뷁~

저기 저 불을 들고 서있는 분은...미친놈 되시겠다.
(등번호 '12번' 이름은 '미친놈'이라고 써있다...정말로...정말이다!)


일요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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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미인님께서 칵테일을 만들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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똔이 좋아하는 블랙러시안과 날 위한 칼루아밀크 되시겠다.
음~ 좋더군!
세상에는 맛난것이 참으로 많다.
그날 난...알코올의 최.강.자가 되었다.
나...술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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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은 프로젝터를 친히 작동하시어 CSI를 보여주셨다.
역시 큰화면으로 보니까
크더라...(__);;;
ㅋㅋ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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똔은 프로젝터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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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는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섭이... 알고 보니 숨어있는 그림의 달인이었다.
                                

.....주말을...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보냈다...끝~

CoffeeBean에 디카페인 커피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이제 더이상 카페인의 폐인이 되지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커피를 끊는다는 말은 취소다.

 [화이트 드림 라떼-달달한것이 땡길때 딱이다]

일주일에 한번 쯔뿡과 그림공부(?)를 한다.
아주 조촐한 모임이지만 맘이 아주 좋다.
수다가 반 낙서가 반이지만 진지함을 잃지않는 순간도 있다.

[열심히 원고 연구중인 쯔뿡]

그림이 버거울때가 있다.
그럴때 수습하기 힘든 회의가 밀려온다.
하지만....그래도 결국 난 그림안에서 나를 찾고, 자유를 찾는다.

[오늘 남은 낙서들...이렇게 그려지는 그림이 좋다]

25일은 여사님의 생신이셨다.

딸들의 서울 상경 10년만에...3번째 서울 나들이 되시겠다.
딸들이 서울 나들이 한번 오시라 하면
차만 타면 울렁증이 생기시고,
전주집 아닌 곳에서는 답답증이 생기신다는 등등의 이유로
단호히 거절하셨던 분이셨다.

이번에도 서울 이곳저곳도 보고 언니와 형부 이사한 새집도 볼겸
서울에서 생일잔치하자고 할때는 등으로도 안들으시던 분이...
막내 동생 회갑이라고 올라오셨다.
딸들보담 형제가 더 땡기나 보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뭐..평소에도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하는 분들이니...이정도야...약과?ㅋㅋ

명절에도 내려가 보지 않아 몇달만에 보는 엄마의 얼굴...
볼때마다 주름이 늘고 흰머리도 느는것 같아 맘이 편치 않다.
엄마가 늙어가는 만큼 내 자리는 커지지 않는 것 같아 조급함이 든다.
이래저래 이유만들어 효를 미룰일은 아니리라...
오래 오래 사셨음...하는 맘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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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ATwoSomePlace에서...3월21일 찌니를 만나다.]

모델이 좋으니 어떻게 찍어도 다 작품이다..ㅋㅋ
비가 오면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진다.
고맙게도 찌니가 날 불러주었다.
찌니는 대화가 편안한 사람중의 하나다.
이 아이의 장점 되겠다~!
조금 근심이 있는것 같지만 스스로 잘 해결하리라 믿는다.
밝은 아이니까...^^ 홧팅!!

하루에 커피 두잔은 역시나 무리였다.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내가 정상이 아님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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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오는 줄 알았다.--;;;
그래도 잠시 그래서 참 다행이다.
커피를 끊어야겠다.
그런데...
저 버스 창밖으로 날라다니는 'V'는 울집 수험생을 향한 내 마음이더냐...

지니가 우리집 수험생의 합격기원을 해주며
초코렛을 사주었다.
집에와 포장 된 초코렛을 뜯어보는 순간
수북히 쌓인 초코렛을 보고
눈알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
이쁜것이 통도크다.
이렇게나 많이....

  

아무래도 우리집 수험생 수석해야할 것 같다....=.=;;
쌩유~ 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