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꼬이는 그런 날이 있다.
오늘이 그랬더랬다.
눈을 뜨자마자 "나가자"라고 말하는 유파씨.
그런 유파씨를 보면서 나도 발동이 걸렸다.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다.
놀.자.고.
그러나 친구들은 모두 일이 있었다.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다 결국 버스시간이랑, 만나서도 몇시간 못 놀겠다싶은 생각에...
결국 외출은 포기.
계속 나가자고 조르는 유파씨에게 점심 먹고 공원에 나가자고 달랬다.
점심 때쯤이 되자 점심도 먹지 않고 나가겠다는 유파씨.
그런 유파씨와 한판 붙은 나.
먹지 않고 나가겠다는 자와 먹이고 나가겠다는 자의 한판.
그렇게 유파씨는 한시간 넘도록 울었고 결국 승리는 엄마인 나의 것.
승리가 승리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나가면 한두시간은 금방일텐데
점심을 먹이지 않고는 절대 나갈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유파씨는 평정심을 찾았고
4시반에 점심이기도 저녁이기도 한 밥을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산책을 하고 과일을 사러 마트엘 들렀다.
체리에 꽂힌 유파씨.
헐! 비.싸.다.
체리대신 다른 과일들의 이름을 줄줄 불러줘도 꿈적도 않는다.
토마토에서 약간 흔들렸지만 그래도 "체리, 체리, 체리", "먹고싶어(이 말은 참 강력한 말이다)"
그래, 체리를 사마!!!
체리를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유파씨도 목을 쭉 빼고 자기도 살피는 흉내를 낸다.ㅋㅋ
체리를 사들고 오는 길
유파씨가 이상하다.
시간이 6시.
유파씨는 졸렸다.
당연했다.
우느라 점심뿐만 아니라 낮잠도 패쑤~했던 거다.
졸린 유파씨를 안으니 이내 잠이 든다.
다행이다.
집근처에서 잠이 들어서...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계속 잘 줄 알았는데 깼다.
"먹고싶어."를 반복하면서 계속 울었다.
"뭘 먹고 싶어?"
"....., 포도. 먹고 싶어...엉엉엉..."
체리가 생각이 안난 모양이다.
머뭇거리다...포도란다..ㅋㅋ

울다 식탁의자에 앉으신 유파씨.

어느새 울음은 온데간데 없고 두리번두리번 개그를 하시면서

체~리, 체~리, 냠~냠~하시는 유파씨.
유파씨가 울음이 많은 하루였다.
유파씨가 울음이 많은 만큼 나에게는 고단한 하루이기도 했다.
그래도 자기 전 "사랑해"를 외쳐 주시고 손가락도 빨지 않고 주무신 유파씨.
고단함으로 시작해 행복으로 마무리되는 하루다~
오늘이 그랬더랬다.
눈을 뜨자마자 "나가자"라고 말하는 유파씨.
그런 유파씨를 보면서 나도 발동이 걸렸다.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다.
놀.자.고.
그러나 친구들은 모두 일이 있었다.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다 결국 버스시간이랑, 만나서도 몇시간 못 놀겠다싶은 생각에...
결국 외출은 포기.
계속 나가자고 조르는 유파씨에게 점심 먹고 공원에 나가자고 달랬다.
점심 때쯤이 되자 점심도 먹지 않고 나가겠다는 유파씨.
그런 유파씨와 한판 붙은 나.
먹지 않고 나가겠다는 자와 먹이고 나가겠다는 자의 한판.
그렇게 유파씨는 한시간 넘도록 울었고 결국 승리는 엄마인 나의 것.
승리가 승리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나가면 한두시간은 금방일텐데
점심을 먹이지 않고는 절대 나갈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유파씨는 평정심을 찾았고
4시반에 점심이기도 저녁이기도 한 밥을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산책을 하고 과일을 사러 마트엘 들렀다.
체리에 꽂힌 유파씨.
헐! 비.싸.다.
체리대신 다른 과일들의 이름을 줄줄 불러줘도 꿈적도 않는다.
토마토에서 약간 흔들렸지만 그래도 "체리, 체리, 체리", "먹고싶어(이 말은 참 강력한 말이다)"
그래, 체리를 사마!!!
체리를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유파씨도 목을 쭉 빼고 자기도 살피는 흉내를 낸다.ㅋㅋ
체리를 사들고 오는 길
유파씨가 이상하다.
시간이 6시.
유파씨는 졸렸다.
당연했다.
우느라 점심뿐만 아니라 낮잠도 패쑤~했던 거다.
졸린 유파씨를 안으니 이내 잠이 든다.
다행이다.
집근처에서 잠이 들어서...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계속 잘 줄 알았는데 깼다.
"먹고싶어."를 반복하면서 계속 울었다.
"뭘 먹고 싶어?"
"....., 포도. 먹고 싶어...엉엉엉..."
체리가 생각이 안난 모양이다.
머뭇거리다...포도란다..ㅋㅋ

울다 식탁의자에 앉으신 유파씨.

어느새 울음은 온데간데 없고 두리번두리번 개그를 하시면서

체~리, 체~리, 냠~냠~하시는 유파씨.
유파씨가 울음이 많은 하루였다.
유파씨가 울음이 많은 만큼 나에게는 고단한 하루이기도 했다.
그래도 자기 전 "사랑해"를 외쳐 주시고 손가락도 빨지 않고 주무신 유파씨.
고단함으로 시작해 행복으로 마무리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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