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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해야지 맘먹고 작년 11월에 산 아이맥.
아이맥과 함께 오름이가 왔고
오름이와 함께 입덧이 왔다.
그래서 책상에 올려 놓고 구경만 하다
이제 슬슬 뭔가를 해야겠다 싶어 아이맥을 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맥을 켜고 처음으로 그려 본 그림.
아이맥과 인튜어스4는 정말 찰떡 궁합인듯...
그림 그리는 손맛이 느껴진다.
(흠... 어째 그림실력은.....나아질 생각을 안하느뇨...--;;)

맥이어서 그런가?
정말 색감이 좋다.
(내 모니터에서만 느껴지는 것인가??)
수채화 툴을 쓰는데도 버벅거리지 않고 붓질이 슝슝 된다.

아이툰스로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니 더욱 좋다.
집에 있는 오디오가 음질이 더 좋긴 한데
갖고 있는 CD가 한정적이어서 맨날 듣는 음악만 듣게 되니 조금 지겨웠는데
계속 새로운 음악이 흘러 나와서 참 좋다.
아이툰스 라디오는 DJ가 없어 좋고, 광고가 없어서 더더욱 좋다.
난 그림을 그리고 오름이는 음악을 듣고....태교에 좋지 않을까...ㅎㅎ

오름이를 위한 첫번째 동화를 구상중이다.
가족 소개 동화라고나 할까? ㅎㅎ
동화책을 만들면서 페인터를 더 마스터하고 그림실력도 좀 높여야겠다...고 맘은 먹지만
쉽게 되려나~? --;;

책상위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덩치 큰 아이맥이 항상 마음의 짐이었는데
이젠 맘의 짐을 벗고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겠다.
2010/04/28 17:43 2010/04/28 17:43
두어달 만에 병원에 갔다왔다.
28주까지 해야 할 임신성당뇨검사를 30주가 거의 다 되서야 했다.
결혼준비부터해서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겹쳐 미쳐 병원갈 시간을 못냈다.
오늘 당뇨검사도 하고, 오름이를 보러 정말 오랜만에 병원엘 갔다.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참으로 아프지만....뭐 배가 한아름이니 눌려서 아픈 것은 당연한 것 같고...
먹고 나면 갈비뼈가 엄청 아파 때때로 앉아있기도 힘들지만... 배가 한아름 부풀어 올랐으니 갈비뼈가 눌려 아픈 것도 당연한 것 같고... 뭐 이런 것 말고는
붓는 곳도 없고...어지럽지도 않고... 암튼 나의 몸 컨디션은 내내 좋다.
그리고 오름이도 배속에서 하도 요동을 쳐서 건강하구나...안심하고 있는 터이긴 하다.

초음파를 봤다.
오름이가 살이 많이 올랐다.
머리는 완전 짱구란다...ㅋㅋ
두상이 정말로 앞뒤로 길~~다.
또니의 두상과 흡사하다..
오름이도 맞는 모자 찾기가 어려우려나??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으하하...오름이 귀엽다.
초음파를 하는 내내도 와들랑탕 배속에서 장난아니게 움직인다.
오름이는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

30주가 되어가는데 나의 몸무게가 별로 늘지 않는다고 의사가 걱정을 한다.
33주까지는 엄마의 몸무게와는 상관없이 아이는 잘 자라지만
그 다음부터는 저체중아가 될 수 있으니 잘 먹으란다.
그러게 임신하면 식욕이 왕성해진다는데.....
영...먹고 싶은 것이 없긴 하다.
그래도 한번 먹기 시작하면 예전과는 달리 끝까지 숟가락을 들고 있긴 한데....
암튼 먹고 싶은게 없는데 먹으라고 하니 그것도 고역이긴 하다.
그래도 의식적으로 자꾸 먹어야겠다.--;;

내가 다니는 곳은 진찰만 하는 곳이라 이제는 슬슬 분만할 병원을 찾아봐야한다.
병원에서 낳는 것은 정말 내키지 않는데 주위에서들 너무 걱정이 많아 어디로 정해야 할지 고민중이다.
가정분만도 있고
조산원분만도 있고
종합병원도 있고
일반 소아과가 딸려 있는 산부인과도 있고....

병원분만과 조산원분만을 통해 첫째와 둘째를 낳았던 언니친구의 말을 듣자면 "당연히 조산원분만이지 강력추천이다. 조산원 분만은 병원분만과는 차원이 다르고 정말 좋아. "
부럽다....이미 모두 끝난 언니가...ㅎㅎ;;
종합병원은 응급시에 정말 최선의 방법이긴한데 레지와 인턴들의 마루타가 돼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비인간적인 대우에 모멸감을 많이 느꼈다는 후기까지....
아..어쩌란 말이냐...--;;
일반 병원은 밤에 아이를 낳다 문제가 생기면 소아과 의사를 호출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가족분만을 한다고 하고, 르봐이예를 한다고 해도....병원은 병원이라는 거...
아~놔...

난 가정분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가정분만 조산사에게 알아보니 산모와 아이가 완전 건강하지 않으면 아이를 받아주지도 않는단다..--;;
나는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속에서 낑낑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참으로 싫다. 병원은 출산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고 너무 인위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린 면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난 그런 것들도 싫다.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름이 맞이 행사'를 또니와 함께 치르면 오름이에게도 좋지 않을까 하는 맘이 크다.
의사가 아이를 잡아 빼지않아도, 엄마가 힘을 주지 않아도 그냥 아이가 자기 몸을 돌려 쓱 나오게 하고 싶고....
낳자마자 강한 불빛과 소음에 아이가 노출되게 하고 싶지도 않고....
탯줄의 움직임이 다 멈추고 자신의 폐로 숨을 쉴 때까지 기다렸다 탯줄도 잘라주고 싶고.....
낳자마자 씻기지 않고 100분정도 그대로 둬 자신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호막도 입혀주고 싶고....
낳자마자 엄마젖을 주고 싶기도 하고....
또니에게 오름이를 맨살로 안아보게 하고 싶기도 하고...

아~~악~~~무엇이 어찌됐건...응급시가 문제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 조만간 결정은 내려야겠지만 참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누가 뭐래도 나의 확신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오름이는 정말 잘 자라고 있고
나또한 건강하니 우린 어떤 선택, 어떤 경우라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름아~ 우린 한팀이다~
씩씩하게 잘 해내자~
오름이 아빠도 우리에게 힘을 주삼~^^

병원에 갔다오면 늘 기분이 업됐었는데
오늘은 조금 고민거리를 안고 돌아왔다.
그래도 모든 과정을 최대한 즐기며 오름이를 맞을 준비를 해야겠다.
"오름아~ 그럼 2주 후에 또 보자꾸나~"
2010/04/27 14:03 2010/04/27 14:03
한겨레 신문을 보다 사회적기업의 구인광고를 보고 또니에게 "원서를 넣어 볼꺼야?"라고 물었다.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말이 돌아왔다.
그것이 원서마감 이틀전이다.

"이 일 정말 하고 싶은 일이야?"
"어. 재밌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직장을 구할 때 이런 대답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사회적기업은 봉급이 적어. 알지? 그래도 하고 싶다면 해봤으면 좋겠다."
"이번 일은 우리가 할 일과도 맥이 통하니까 가서 일도 배우고 자리를 잡으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 같아." (이미 돈에 대한 개념을 잡은 우리에게 경제적인 문제는 그렇게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 그럼 한번 해보는 거야~~"

또니는 원서를 넣기로 맘을 먹고 사회적기업에 관한 책을 읽고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일할 곳에 대한 정보가 적다고 생각한 또니는 열심히 공부를 했다.
마감 6시간 전까지...

막상 공부를 해보니 우리가 사회적기업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동안 했던 공부를 통해 갖게 된 우리의 생각 또한 이쪽 분야와 맥을 함께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또니...
그러나 원서마감 2분을 남겨놓고 논술을 끝도 맺지 못하고 보내버렸다.
공부와 생각을 너무 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할 틈을 미쳐 갖지 못했던 것이다.--;;

또니의 낙담은 컸다.
또니는 정말 그 일이 하고 싶었고 잘 할 자신도 있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원서조차 내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그를 더 괴롭히는 것 같았다.

1차합격자발표날.
그냥 혹시나 해서 들어가 본 사이트에 또니의 이름이 있었다.
'오...사회적 기업은 다르구나~ 그래 자기소개서는 정말 잘 썼긴해... 논술도 끝은 못 맺었지만 나름 좋은 생각이긴 했지~' ......사람은 간사하다 했던가~? 아니지... 회사에서 인재를 알아본거지...ㅎㅎ
또니는 1차합격했다는 나의 전화를 받고 정말 뛸 듯이 기뻐했다.
"면접 준비를 정말 잘 해야겠어!"
전화넘어로 들려오는 또니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또니는 다음 날부터 그 회사의 지점들을 돌아다니며 점장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다.
틈틈히 시간이 날 때면 사회적기업가들의 책들도 읽었다.
그리고 몇날며칠을 생각하고 구상하더니 면접에서 발표할 프리젠테이션도 만들었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진심으로 그 회사에 가고 싶어하는 구나...하는 생각을 더 했다.
(보통 면접을 준비하면서 직접 모든 매장을 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지 않지 않나...?)
또니의 면접준비과정의 열정은 면접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웠다...ㅎㅎ

또니는 최종합격자에 들지 못했다.
또니보다 더 능력있고 좋은 사람이 붙었을 것이다.
아마도 또니가 인성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을 수도 있고
또니의 PT의 아이디어보다 더 훌륭한 것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그 회사는 좋은 사람을 놓쳤다라는 확신이 있다.ㅎㅎ

일주일정도.... 열정을 모두 면접에 쏟아부은 또니는 불합격통보를 받고 무너져내렸다.
요즘 몇년간 보지 못했던 모습에 나또한 가슴이 아팠지만
몇날며칠 괴로워만 하고 있던 예전과는 달리 빠르게 자신의 괴로움을 스스로 치유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참 많이 강해졌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니는 요즘 사진을 배우고 있는 선생님의 그룹전시회에서 전시관지킴이 알바를 하고 있다.
그냥 자리만 지켜도 되는 일인데 또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며 사진에 대해...인생에 대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그렇고...
지킴이알바를 하면서도 그렇고...
사진을 찍을 때도 그렇고...
또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모습,
자신을 잘 다스려가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해 가고 그것을 키우려는 또니의 모습이 참 신선하다.

또니는 당분간 취직모드를 유지할 것 같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쉽게 찾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또니~화이팅!!
2010/04/26 10:13 2010/04/26 10:13
결혼식 준비를 하는 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오름이가 생긴 후로는 더 좋은 생각만 해서 그럴까요?ㅎㅎ
아마도 저를 많이 배려해 준 또니 덕분에 더욱더 즐거웠겠지요~

식을 준비하면서 소소한 추억도 많이 남았습니다.
웨딩사진을 찍지 않아 얼음조각에 들어갈 사진이랑 포토테이블에 들어 갈 사진이 없어 집에서 난리법석을 부리며 사진을 찍었던 것도 그렇고(아래글에 있는 사진입니다.반사판을 잡고 있느라 자신의 한 몸 희생해 준 쉬르에게 감솨~) 슬라이드쇼를 만들면서 날을 샜던 것도 그렇고, 결혼식 큐시트를 만들고 연습해 본 것도 그렇고, 한복 맞추는 일, 예물하러 다닌 일....사람들과 오랜만에 연락했던 일 모두모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백수여서 참 좋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혼식날 유독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신부라면 당연히 듣는 말이겠지만...뭐랄까... 진심(?)이 담긴 사람들의 말에(평소에 내가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사람들의 반응이 이럴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정말 메이크업과 드레스 초이스가 성공적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ㅋ
웨딩플래너를 잘 만나서 메이크업도 드레스도 사진사분도 정말 프로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기는 어려운데 운이 정말 좋았죠?
저 그날 무~척 아름다웠습니다~~~풉-

주례없는 예식에 대한 친구들과 친지들의 반응도 뜨거워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특히 주례없는 예식을 이해 못하셨던 주위 어르신들도 식을 보시고는 정말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셔 더욱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못봤던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참 즐거웠습니다.
또니는 많이 긴장했던 것도 같은데 아마도 깜짝 축가에 대한 긴장감이 아니었나...하더군요..ㅎㅎ
다른 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들이 정신없어 식자체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우리들의 결혼식에서는 또니와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해 준 로얄호텔에도 감동을 했습니다.
부모님들도 결혼식장에서 원래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것이냐고 물으실 정도였습니다.
매끄러운 진행은 두말할 것도 없고, 밥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챙겨주시고, 물품들도 걱정없이 챙겨주시고...마지막에 룸까지 주시면서 부모님들과 저희들을 식사할 수 있게 해주시고...현관까지 나와서 주차비까지 마무리 지어주신 세심한 배려에 두고두고 고마운 맘이 들었습니다.
로얄호텔에서 결혼 한 모든 신랑신부가 이런 대접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ㅎㅎ
다시 한번 서지배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결혼을 준비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로얄호텔을 적극추천합니다.^^

쿄토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둘의 여행 스타일대로 좀 좋은 숙소를 잡고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쉬엄쉬엄 다녔습니다.
걸어다니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고, 좋은 음식도 많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특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벗꽃이 분홍 망울을 머금고 있고, 사람이 없는 철학자의 길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교토는 오름이가 나오면 편하게 다시 한번 가봐도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쿄토여행에서 돌아와서는 제주도 잔치에 갔습니다.
옛날에는 결혼식으로 삼일잔치, 일주일잔치를 했다고 하는데 다른 지방들에서는 이런 풍습이 사라지고 제주도에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잔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자리지 저희들을 위한 잔치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신랑,신부가 얼굴을 비추는 정도랄까요~ㅎㅎ
제주도 잔치도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오셨고, 오신 분들이 음식도 맛나다 칭찬도 많이 해 주신 즐거운 잔치였습니다.

잔치가 끝나고 쉬는 며칠동안 아버님 차를 타고 제주도 투어(?)를 했던 것도 좋았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 한라봉 작업으로 바빠서 제주시 집에서부터 서귀포 농장까지 가는 길 드라이브가 전부이긴 했지만 가는 동안 유채꽃도 보고, 제주도 말도 보고....삼다수 공장도 보고...ㅋㅋㅋ
농장에는 나무들이 많아 그냥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오름이가 뛰어 놀 때쯤 자연이 숨쉬는 제주도에 내려와 살아야겠다는 맘을 먹었습니다.

제주도 찍고 전주 부모님을 뵙는 것으로 우리 둘의 결혼식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맘으로 우리들의 결혼식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식을 도와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맘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서로를 위해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또니와 쭈의 결혼식 이야기를 모두 마칩니다.

2010/04/02 11:42 2010/04/0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