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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미적하더니
주춤주춤하더니
꼬리를 푹 내리고
섬성의 개가 되버렸구나.
여기저기 기름칠을 얼마나 해댔는지
잡아들이는 사람들이 더 몸을 사린다.
죄 지은 사람들이 더 빳빳하다.
관리 잘 받아주신 분들이 내 놓은
뻔한 결과가 이리도 뻔하게 눈앞에 펼쳐지니
할 말이 없이 그냥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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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4 11: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운다더니!
    영혼이 없긴 마찬가지인건가...
    • 2008/03/15 23: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는
      우리와 다른 정의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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