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일주일... 집이 모양새를 잡아가니 고양이친구들의 빈자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짐정리 하는 며칠동안은 '음...고양이들이 없으니 정말 편하고만...신경 쓸게 없으니...'였는데...
막상 나에게 여유가 찾아오니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람이와 구름이였다.
그래, 고양이들을 데리러 가야겠어!
7호선을 타고, 2호선을 타고, 8호선을 타고 1시간이 좀 넘는 지하철 여행.
이사 온 후 어딜 좀 나가려면 지하철 한시간은 기본이다.
홍대 살때는 지하철 타고, 버스타기가 싫어 약속을 늘 집근처로 잡았었는데...
사람은 '적응동물'이라 했던가? 너무 다닐만해서 왠지 이상하다...^^;;
친구집에 도착했다.
그들은 여전히 온 날과 마찬가지로 옷행거아래 숨어 나오질 않는다.
그래도 또니와 나의 목소리를 알아 들은 건지 뭔지...한참만에야 바람이가 나와 몸을 비빈다.
자식...알아는 보는거냐~ 그런거냐~?
구름이는?....날 여전히 적으로 간주한다.--;;
고양이들이 돌아왔다.
ㅋㅋㅋ 돌아오긴 했는데...그들에게는 여전히 낯선 곳일뿐이고~
자꾸 숨을 곳만을 찾아 헤매더니 역시나 옷행거아래 틀어 박혀서는 나오질 않는다.
"이봐, 이봐들~ 이제 이곳이 당신들의 집이라고! 왠지 더 아늑하고 좋지 않아?!"
그들은 여전히 말없이 쳐박혀 있을 뿐이고~
새벽4시...눈이 떠진다.
새벽녘 어슴푸레 그들의 실루엣이 내눈에 들어온다.
바람이가 앞장을 서고 구름이는 바람이의 뒤를 따른다.
벽 냄새를 맡아 보고, 책상에도 올라가 보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고양이 두마리들이 정신이 없다.
고양이 원정대의 집탐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웃음이 난다.
귀여운 녀석들...
"웰 컴 투 홈이여~"
아담하고 따뜻한 집에 고양이들까지 돌아오니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흉아~ 계속 핥아줘~~~]
[졸려 졸려 졸려]
짐정리 하는 며칠동안은 '음...고양이들이 없으니 정말 편하고만...신경 쓸게 없으니...'였는데...
막상 나에게 여유가 찾아오니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람이와 구름이였다.
그래, 고양이들을 데리러 가야겠어!
7호선을 타고, 2호선을 타고, 8호선을 타고 1시간이 좀 넘는 지하철 여행.
이사 온 후 어딜 좀 나가려면 지하철 한시간은 기본이다.
홍대 살때는 지하철 타고, 버스타기가 싫어 약속을 늘 집근처로 잡았었는데...
사람은 '적응동물'이라 했던가? 너무 다닐만해서 왠지 이상하다...^^;;
친구집에 도착했다.
그들은 여전히 온 날과 마찬가지로 옷행거아래 숨어 나오질 않는다.
그래도 또니와 나의 목소리를 알아 들은 건지 뭔지...한참만에야 바람이가 나와 몸을 비빈다.
자식...알아는 보는거냐~ 그런거냐~?
구름이는?....날 여전히 적으로 간주한다.--;;
고양이들이 돌아왔다.
ㅋㅋㅋ 돌아오긴 했는데...그들에게는 여전히 낯선 곳일뿐이고~
자꾸 숨을 곳만을 찾아 헤매더니 역시나 옷행거아래 틀어 박혀서는 나오질 않는다.
"이봐, 이봐들~ 이제 이곳이 당신들의 집이라고! 왠지 더 아늑하고 좋지 않아?!"
그들은 여전히 말없이 쳐박혀 있을 뿐이고~
새벽4시...눈이 떠진다.
새벽녘 어슴푸레 그들의 실루엣이 내눈에 들어온다.
바람이가 앞장을 서고 구름이는 바람이의 뒤를 따른다.
벽 냄새를 맡아 보고, 책상에도 올라가 보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고양이 두마리들이 정신이 없다.
고양이 원정대의 집탐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웃음이 난다.
귀여운 녀석들...
"웰 컴 투 홈이여~"
아담하고 따뜻한 집에 고양이들까지 돌아오니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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